[OSEN=오세진 기자] ‘커플팰리스2’ 약사 배주희의 인기가 이틀 차에 갑작스럽게 솟았다.
12일 방영한 tvN ‘커플팰리스2’에서는 최재연과 커플 분위기를 풍기던 배주희를 향한 이상경과 권영택의 어택이 그려졌다. 이상경은 피부과 의사이자 건물주로, 그를 떠나 배주희와 개그 코드가 내내 맞았다. 그런데 인디 소속사 대표인 권영택이 용기내어 배주희에게 대화를 신청한 것이다.
배주희의 외적 취향은 권영택이었다. 이상경은 “약사님(배주희)은 권영택이랑 너무 오래 대화하고 있는데요”라며 라이벌 의식을 은근 불태웠다.
배주희는 “이번 일주일 동안 최재연 생각하면 결혼도 괜찮을 거 같아서 왔다. 그런데 24번 이상경이 얘기할 때 너무 웃기더라. 그래서 궁금했다. 어떡하지, 고민을 하는데, 권영택까지 와서 좀”이라며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최재연은 “저는 사람을 보면서 한 번에 푹 빠지지 않는다. 그런데 배주희를 보면 앞으로 더 빠질 거 같다”, “그건 자신 있다. 앞으로 누가 와도 누구보다 잘해줄 수 있다”라며 단정하게 대답했다.
배주희는 “직진을 이렇게 해 주니까 신뢰가 쌓였다. 이런 사람이면 믿음직하다”라며 흐뭇한 미소를 지어보였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tvN ‘커플팰리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