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김나연 기자]
결혼을 앞둔 코미디언 김준호가 웨딩홀 계약금을 내지 못한 이유를 밝혔다.
1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마라톤 도전을 위해 일본 오사카로 떠난 이상민 김준호 이용대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김준호는 결혼을 앞두고 3kg 뺀 상태라고 밝혔고, 스튜디오에 있는 김지민의 어머니는 "기특하다. 정신 차렸는지 살을 좀 뺐는데 배는 그대로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상민은 김준호에게 결혼을 앞둔 소감을 물었다. 김준호는 "결혼 3~4개월 남았는데 기대되고 설렌다. 계속 들떠있다"고 말했다. 서장훈은 "김준호 결혼식 날짜가 정해졌다. 7월 13일"이라고 했고, 김지민의 어머니는 "날짜를 잡은 이상 빼도 박도 못한다"고 했다.
또한 이상민은 "계약금을 준비하기로 했는데 네가 돈이 없어서 (김) 지민이가 냈다는 게 사실이냐"라고 물었고, 김준호는 "웨딩홀을 계약하러 갔는데 계약금을 얘기하자마자 내가 화장실을 갔다. 근데 지민이가 결제해 놓은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하면 되는데 왜 했어'라고 물었는데 그냥 했다고 하더라. 근데 차에서 솔직히 왜 나갔었냐고 물어보더라"라며 "(프러포즈할 때) 다이아몬드 비싼 거 사서 카드 한도가 안 되더라. 다이아몬드 할부로 샀더니 계약금까지는 한도가 안 되더라. 앞으로 결혼할 때는 돈 준비도 철저하게 잘 해둬라"라고 조언했다.
이에 이용대는 "저는 결혼식을 못 했다. 준비를 해본 적이 없다. 결혼식 한 번은 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상민은 활력을 충전해 준다는 특별한 곳에 '새신랑 관리 코스'를 예약했다며 김준호를 이끌었다. 무시무시한 '활력 장침'을 맞는 것은 물론, 얼굴 위로 불까지 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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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 사진=SBS 미운우리새끼 |
1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마라톤 도전을 위해 일본 오사카로 떠난 이상민 김준호 이용대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김준호는 결혼을 앞두고 3kg 뺀 상태라고 밝혔고, 스튜디오에 있는 김지민의 어머니는 "기특하다. 정신 차렸는지 살을 좀 뺐는데 배는 그대로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상민은 김준호에게 결혼을 앞둔 소감을 물었다. 김준호는 "결혼 3~4개월 남았는데 기대되고 설렌다. 계속 들떠있다"고 말했다. 서장훈은 "김준호 결혼식 날짜가 정해졌다. 7월 13일"이라고 했고, 김지민의 어머니는 "날짜를 잡은 이상 빼도 박도 못한다"고 했다.
또한 이상민은 "계약금을 준비하기로 했는데 네가 돈이 없어서 (김) 지민이가 냈다는 게 사실이냐"라고 물었고, 김준호는 "웨딩홀을 계약하러 갔는데 계약금을 얘기하자마자 내가 화장실을 갔다. 근데 지민이가 결제해 놓은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하면 되는데 왜 했어'라고 물었는데 그냥 했다고 하더라. 근데 차에서 솔직히 왜 나갔었냐고 물어보더라"라며 "(프러포즈할 때) 다이아몬드 비싼 거 사서 카드 한도가 안 되더라. 다이아몬드 할부로 샀더니 계약금까지는 한도가 안 되더라. 앞으로 결혼할 때는 돈 준비도 철저하게 잘 해둬라"라고 조언했다.
이에 이용대는 "저는 결혼식을 못 했다. 준비를 해본 적이 없다. 결혼식 한 번은 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상민은 활력을 충전해 준다는 특별한 곳에 '새신랑 관리 코스'를 예약했다며 김준호를 이끌었다. 무시무시한 '활력 장침'을 맞는 것은 물론, 얼굴 위로 불까지 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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