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커스(xikers), 4월 4일 컴백 확정..정훈 2년만 복귀
입력 : 2025.03.1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문완식 기자]
/사진제공=KQ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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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싸이커스(xikers)가 4월 4일 완전체로 컴백한다.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는 17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싸이커스의 다섯 번째 미니 앨범 '하우스 오브 트리키 : 스퍼(HOUSE OF TRICKY : SPUR)' 포스터를 공개하고 컴백 소식을 알렸다.

'하우스 오브 트리키 : 스퍼'는 싸이커스가 약 7개월 만에 발매하는 신보이자, 데뷔 이래 4장의 앨범을 통해 탄탄하게 구축해온 세계관 '하우스 오브 트리키' 시리즈를 잇는 앨범이다. 공개된 포스터는 앨범명, 발매일시와 더불어 정체 모를 공간들이 흑백으로 담겨 강렬한 무드를 자아냈다.

특히 이번 신보는 멤버 정훈이 약 2년 만에 팀 활동에 복귀하여 완전체로 활동할 예정이라 글로벌 팬들의 더욱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싸이커스는 전작인 미니 4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워치 아웃(HOUSE OF TRICKY : WATCH OUT)'을 통해 무모할지라도 그저 앞으로만 나아갔던 첫 여정을 지나 이제는 자신이 택한 방향으로 돌파하고자 하는 의지와 경고를 보여줬다. '세계관 맛집'으로 불리는 만큼, 싸이커스가 이번 신보에서는 어떤 이야기를 펼칠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앞서 싸이커스는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발매한 모든 앨범을 통해 미국 빌보드의 새롭게 떠오르는 아티스트를 발표하는 차트인 '이머징 아티스트' 1위를 네 번 연속 석권하며 전 세계 리스너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꾸준히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어 왔기에 신보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진다.

신보 컴백 이후에는 '싸이커스 2025 월드 투어 '로드 투 XY : 엔터 더 게이트'(xikers 2025 WORLD TOUR 'Road to XY : Enter the Gate')'를 개최, 5월 3일 서울을 시작으로 미국과 일본을 차례로 돌며 글로벌 여정을 시작한다.

5월 10일(현지시간)에는 미국 최대 라디오 네트워크인 아이하트라디오(iHeartRadio)가 주관하는 뮤직 페스티벌 '왕고 탱고(Wango Tango)'에 K팝 보이그룹으로는 유일하게 출연해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싸이커스의 다섯 번째 미니 앨범 '하우스 오브 트리키 : 스퍼'는 오는 4월 4일 오후 1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문완식 기자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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