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은 지난 2017년 9살 연상 사업가와 결혼했다. 이시영의 남편은 프랜차이즈 사업을 성공시키며 연매출 25억 원을 기록하고 있는 요식업계 CEO로 주목을 받기도 했다.
지난 2018년 아들을 품에 안은 이시영은 그간 여러 예능 프로그램과 SNS를 통해 단란한 결혼생활을 공개했다.
또한 최근 이시영의 아들이 고등 과정까지 6억원 이상의 학비가 들어가는 것으로 알려진 송도에 있는 국제학교에 재학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하지만 이시영은 17일 결혼 8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날 이시영의 소속사 에이스팩토리 측은 OSEN에 “상호 원만하게 합의해 이혼 절차를 진행 중이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이시영 배우의 개인적인 일인 만큼 이외 문의는 답변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을 아꼈다.
이시영은 이혼 소식이 알려지기 직전 자신의 SNS에 프랑스 파리에서 체류 중인 일상을 공개하며 "노을질 때가 가장 아름다운 에펠탑 안녕 나중에 다시 만나. 매일 매일이 사랑하는 사람들과 이렇게 평화롭다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남겨 주목을 받기도 했다.
한편 2008년 '도시괴담 데자뷰 시즌3'를 통해 배우로 데뷔한 이시영은 이듬해 드라마 ‘꽃보다 남자’로 얼굴을 알렸고, ‘장난스런 키스’, ‘난폭한 로맨스’, ‘골든 크로스’, ‘사생결단 로맨스’, ‘파수꾼’, ‘스위트홈’ 등에 출연하며 액션 여제로도 이름을 날렸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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