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최혜진 기자]
밴드 부활의 김태원이 미국 비자가 나오지 않는 것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17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딸의 결혼식 참석을 위해 변호사까지 만난 김태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태원은 결혼을 앞둔 딸과 예비 사위 데빈과 영상 통화를 나눴다. 미국에서 거주 중이던 김태원 딸은 갑작스럽게 한국에서의 결혼식이 불가능해졌다고 밝혔다.
김태원 딸은 "안타깝게도 상황이 변경됐다. 지금 데빈이 어머니가 갑자기 건강 악화가 왔다. 그래서 한동안 비행기를 못 탄다. 한국에 못 갈 거 같다"며 "어머니가 뇌졸중이시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빠가 가능하면 뉴욕에 오는 걸 시도해 보는 거 어떠냐"고 물었다.
이를 들은 김태원은 "근데 비자 문제가 있다"며 "네 엄마하고 내가 미국에 가는 게 훨씬 나은 상황 같다. 아빠가 비자를 받는 방향으로 가보겠다"고 답했다.
영상 통화를 끝낸 김태원은 "내 딸 결혼하는데 미국 좀 가겠다는데 왜들 이렇게 나를 가지고 못살게 구는지 모르겠다. 너무 마음이 힘이 든다"며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큰일"이라는 속상한 심정을 털어놓았다.
한편 김태원은 지난 1999년 9년간의 열애 끝에 1살 연하의 아내와 결혼,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김태원은 1987년과 1991년 대마초 흡입으로 두 번이나 입건된 바 있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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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김태원 /사진=김창현 기자 chm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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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
17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딸의 결혼식 참석을 위해 변호사까지 만난 김태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태원은 결혼을 앞둔 딸과 예비 사위 데빈과 영상 통화를 나눴다. 미국에서 거주 중이던 김태원 딸은 갑작스럽게 한국에서의 결혼식이 불가능해졌다고 밝혔다.
김태원 딸은 "안타깝게도 상황이 변경됐다. 지금 데빈이 어머니가 갑자기 건강 악화가 왔다. 그래서 한동안 비행기를 못 탄다. 한국에 못 갈 거 같다"며 "어머니가 뇌졸중이시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빠가 가능하면 뉴욕에 오는 걸 시도해 보는 거 어떠냐"고 물었다.
이를 들은 김태원은 "근데 비자 문제가 있다"며 "네 엄마하고 내가 미국에 가는 게 훨씬 나은 상황 같다. 아빠가 비자를 받는 방향으로 가보겠다"고 답했다.
영상 통화를 끝낸 김태원은 "내 딸 결혼하는데 미국 좀 가겠다는데 왜들 이렇게 나를 가지고 못살게 구는지 모르겠다. 너무 마음이 힘이 든다"며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큰일"이라는 속상한 심정을 털어놓았다.
한편 김태원은 지난 1999년 9년간의 열애 끝에 1살 연하의 아내와 결혼,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김태원은 1987년과 1991년 대마초 흡입으로 두 번이나 입건된 바 있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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