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복 김이지, ''엔딩요정 남편, 끝날 무렵에 나타나 결제 하고 가'' 남다른 재력 ('동상이몽2')
입력 : 2025.03.1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방송 화면 캡쳐

[OSEN=김예솔 기자] 베이비복스 김이지가 남편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1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서는 김이지, 심은진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김이지가 남편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지난 연말 '가요대축제'에서 14년 만의 완전체 무대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던 베이비복스 멤버 김이지, 심은진이 등장했다.

방송 화면 캡쳐

김이지는 결혼 16년차라고 근황을 전했다. 김이지는 "첫째가 15살, 둘째가 11살"이라고 말했다. 또, 김이지는 아들이 4개 국어를 하는 것에 대해 "남편의 이과적인 성향을 받아서 영특하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이지는 남편이 현재 자산운용대표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날 김이지와 심은진은 서로의 남편에 대해 이야기했다.  

방송 화면 캡쳐

김이지는 "은진이가 원래 비혼주의였다. 결혼을 안 할 줄 알았는데 한다고 해서 바로 만나봤다. 근데 보자마자 납득이 가더라. 외모도 외모지만 성격이 너무 자상했다"라고 말했다. 

심은진은 "저희 남편이 F다 진짜 감성적이다. 근데 내가 T다. 내 말에 상처를 많이 받는다. 근데 형부가 T다. 가끔 같이 술을 마시면 엄청 말이 잘 통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심은진은 "형부가 거의 엔딩요정"이라고 말했다.

김이지는 "끝날 무렵에 나타나서 결제만 하고 갈 때가 있다"라고 말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hoisoly@osen.co.kr
[사진 :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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