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예솔 기자] 레이디제인과 임현태 부부가 쌍둥이 임신 소식을 전했다. 

1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서는 레이디제인과 남편 임현태 부부가 등장했다. 

레이디제인과 임현태는 쌍둥이 임신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세 번째 진행한 시험관 시술에서 임신에 성공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임현태는 쌍둥이 임신부 체험을 위해 앞 뒤로 체험복을 입고 등장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심은진은 "저희 남편도 저럴 것 같다"라고 공감했다. 이에 김구라는 "저 친구는 못 이긴다. 특별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임현태는 약 13kg의 임신부 체험복을 입고 청소를 해 눈길을 사로 잡았다. 

임현태는 레이디제인을 위해 아침부터 영양제를 챙겨주고 솥밥을 세팅했다. 임현태는 레이디제인과 곧 태어날 쌍둥이들을 위해 요리학원까지 다니고 있고 하루에 세 번 운동을 할 정도로 체력을 키우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임현태는 입덧을 하는 레이디제인을 위해 샐러드부터 고기까지 준비했지만 레이디제인은 고기 기름 때문에 쉽게 식사를 하지 못했다. 임현태는 "여보가 욱하니까 나도 슥 올라온다"라며 동반 입덧을 한다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김구라는 "요즘 저거 유행이냐"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hoisoly@osen.co.kr
[사진 :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