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아야네, 딸 8개월인데 벌써 둘째..''빠를 수 밖에 없어'' [스타이슈]
입력 : 2025.03.2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김미화 기자]
/사진=아야네 개인계정
/사진=아야네 개인계정

이지훈의 아내 아야네가 8개월 딸의 돌 잔치를 준비 하며 둘째 계획을 전했다.

아야네는 20일 자신의 개인계정을 통해 팔로워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야네는 사람들의 질문에 답해주며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를 진행했다.

아야네는 "둘째는 언제 가질 계획이야?"라는 질문에 "이 고민을 하루에 1465879464번 하는 중이다. 희망은 (루희) 세 살 때인데, 더 빠를 수밖에 없을 것 같다. 루희가 동생이란 게, 가족이란 게 뭔지 알 때 낳고 싶다"라고 밝혔다.

아야네는 이어서 또 둘째 계획에 대해 언급하며 "루희는 둘째 아직 싫대. 나만 사랑 받고 싶대"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귀여운 8개월 딸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 아야네는 올 여름 딸의 돌을 앞두고 가족끼리 하는 소규모 돌잔치 대신에, 많은 사람을 초대하는 대규모 돌잔치를 준비하고 있다고 알려 화제를 모았다.

이지훈과 일본인 미우라 아야네는 지난 2021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시험관 시술로 임신, 지난해 7월 딸을 출산했다.

아야네는 최근 딸의 피부병 소식을 알리며 대중의 걱정을 사기도 했다. 아야네는 "2주 전부터 두드러기 같은 게 생기면서 처음엔 단순히 기저귀 발진인 줄 알고, 연고 바르고 경과를 봤다. 갑자기 번져서 소아과를 방문했지만, 기저귀 발진인 것 같다는 소견에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을 발랐었는데 갑자기 수두처럼 올라오더니 옆으로 막 번져서 낫지를 않아 소아과 재방문"이라며 "결국엔 의사 선생님이 대학병원에 가보는 게 좋겠다고 하셔서 오늘 응급으로 내원하고 검사하고, 아직 원인을 밝히지 못했다. 정확히 어떤 질환인지 알 수 없으나 검사 수치 등 다 정상이라 할 수 있는 게 없어서 약 잘 먹으며 좋아지길 기다려야 할 것 같다"고 했다.

이어 병원에서 원인을 규명한 결과, 농가진 진단을 받았다. 농가진은 주로 여름철에 소아나 영유아의 피부에 잘 발생하는 얕은 화농성 감염이다. 아야네는 "루희가 농가진 진단받았다. 걱정해주신 분들 다시 한번 감사하다. 항생제를 먹으니 확실히 하루 만에 좋아지는 것 같다"라며 "농가진 걸릴만한 상황이 아니었는데 생기니 조금 의아하지만, 원인을 알아서 좀 안심이 된다. 처음에 무슨 희귀병인 줄 알고(걱정했다)"라고 전한 바 있다.

이지훈과 아야네의 딸은 아빠를 닮아 뚜렷한 이목구비와 얼마를 닮은 오밀조밀한 미모를 자랑하며 랜선 이모 삼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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