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 지드래곤 (본명 권진용)이 팬들에게 깜짝 근황을 전했다.

20일, 지드래곤이 개인 계정을 통해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지드래곤은 스테이지로 보이는 곳에서 무언가 디렉팅하는 듯 심오한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 직접 카메라를 잡고 있는가하면 스텝석에 앉아있기도 하다. 

특히 '아티스트'라고 적힌 대기실에서 휴식을 취하며 미소를 짓고 있는 지드래곤. 최근 그를 필두로한 '굿데이' 프로그램을 향한 잡음이 들린 가운데, 활짝 미소짓고 있는 그의 모습이 팬들 입가에도 미소를 번지게 한다. 

한편, 김태호 PD와 지드래곤이 손을 잡은 MBC ‘굿데이’가 김수현의 논란에도 녹화를 강행했다가 사과한 가운데, 이번주 방송을 쉬어간다고 알렸다.

20일인 오늘, MBC 측이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굿데이’ 결방 안내 드린다. 3월 23일 일요일 방송 예정이었던 ‘굿데이’ 6회 방송은 프로그램 재정비를 위해 한 주 쉬어간다”고 전한 것. 이어 “해당 시간에는 ‘나 혼자 산다 스페셜’이 편성될 예정이다. 시청자 여러분의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프로그램 재정비’라고 설명할 뿐 구체적인 이유를 들지는 않았으나, 일각에서는 김수현 출연분의 편집을 위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