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만남에 프러포즈..강예원, 8살 연하 한의사에 ''이상형'' 심쿵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입력 : 2025.03.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 김수형 기자]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 배우 강예원이 한의사인 소개팅남과 첫 만남부터 설렘이 폭발했다.

24일 방송된 tvN 스토리 채널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 강예원이 새로운 상대와의 두 번째 만남을 가졌다

이날 소개팅남이 도착,  강예원은 소개팅남의 첫인상에 대해서 “음? 이 멀끔한 남자는 뭐지?”라는 첫인상과 함께, “되게 깨끗하고 지적였다, 키, 어깨, 깔끔한 외모, 머리 스타일 전부 제 스타일이었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상대 역시 강예원의 첫인상에 대해 “소녀 같은 느낌”이라며 “눈빛이 초롱초롱해, 귀여웠다 제 이상형이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나이를 공개했다. 81년생인 소개팅남. 강예원이 두 살 연상이라고 하자 “친구다”며 편하게 다가갔다. 그러면서 “다음엔 말 놓고 싶다”며 연하남의 직진 플러팅을 보였다. 이때, 한방재활의학과 전문의인 소개팅남. 한의사인 직업을 공개했다.강남의 한의원에 있는 한의사 대표였다.

그렇게 승모근을 봐준다며 어깨 마사지를 해준 한의사.  첫 만남에 첫 스킨십까지 고속으로 전진하며 설렘주의보를 일으키는 두 사람은 이어지는 대화 중, 소개팅남이 신개념 플러팅을 보냈다. 또 강남에서 자랐다는 강예원. 같은 동네 주민이었다. 또 연구소에서 일했다는 소개팅남. 평생 프리랜서로 일했다는 강예원이 “다음생에 월급쟁이 하고 싶다”고 하자 소개팅남은 “제가 월급 좀 드릴까요?”라며 플리팅했다.

이에 강예원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그건 결혼하자는 거 아니에요? 첫 만남에 프러포즈…?!”라며 들뜨기도. 그러면서 “그런 용기 좋아, 나에게 직진으로 온 사람 설렌다”고 했다. 월급 의미를 묻자 소개팅남은 “귀여웠다, 내가 월급 줄 수 있다는 애정어린 멘트였다”고 했다.

이어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강예원은 부모님을 위해 결혼을 결심히 프로그램 출연도 했다는 것. 그 방송을 봤다는 소개팅남은 “저도 효도를 취미로 하고 있다”고 했고,강예원은 “효자가 좋다, 부모님에게 잘하는 사람 다른 부모님에게도 잘한다고 생각해그 부분 높이 평가한다, 엄청 호감이었다”고 했다.

그러면서소개팅남은 부모님 건강을 걱정하는 강예원에 “부모님 허리한번 왕진 봐드리겠다”고 했고, 강예원은 “제일 감사했던 부분”이라며 “든든한 느낌이었다”고 했다.

계속해서 종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강예원은 소개팅남의 세레명까지 맞히기도.소개팅남은 “통하는건가 흐뭇했다”고 했다.가치관까지 일치해 강예원도 “운명…?이상하다”라며 조심스레 운을 띄워 심상치 않은 그린라이트를 비췄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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