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신랑' 김종민, '홀대'에 설움 터졌다 [전현무계획2]
입력 : 2025.03.2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김나라 기자]
'1박 2일' 김종민이 2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홀에서 진행된 '2023 KBS 연예대상' 레드카펫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12.23 /사진=김창현
'1박 2일' 김종민이 2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홀에서 진행된 '2023 KBS 연예대상' 레드카펫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12.23 /사진=김창현
/사진=MBN·채널S ‘전현무계획2’
/사진=MBN·채널S ‘전현무계획2’
'전현무계획2'이 최초로 해외 올 로케이션을 선보인다.

오는 28일 오후 방송되는 MBN·채널S '전현무계획2' 23회에서는 방송인 전현무-유튜버 곽튜브(곽준빈)가 일본의 소도시인 도쿠시마로 떠나 발굴잼 '먹트립'을 시작하는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두 사람은 망원경으로 '나루토 해협'의 소용돌이를 관찰하며 설레는 마음으로 인사를 한다. 전현무는 "'전현무계획' 최초로 외국에 왔다"라며 '40번째 길바닥'인 일본 도쿠시마를 소개하고, 곽튜브는 "아마 '도쿠시마'는 들어보지 못한 분들이 많을 것 같다"라고 유명 관광지를 벗어나 소도시를 택한 '전현무계획'만의 특장점을 강조한다.

두 사람의 소개가 한창이던 중, 이날의 '먹친구'인 코요태 김종민이 깜짝 난입한다. 그는 "오프닝을 하는데 왜 내 소개를 안 하냐? 저 아까부터 와 있었는데…"라고 '無(무) 케어' 홀대에 대한 설움을 폭발시킨다. 그러자 곽튜브는 3시간 전 자신이 당했던, 더 서러운 사태를 폭로한다. 앞서 인천국제공항에서 그는 전현무와 김종민의 능청에 속아 '몰카(몰래카메라)' 굴욕을 당했는데, 곽튜브가 호소한 더 서러운 사태가 무엇인지에 궁금증이 쏠린다.

한편 곽튜브는 "슈퍼 예능인 두분(전현무, 김종민)과 함께해서 영광"이라며 '연예대상' 도합 6관왕인 두 사람에게 존경심을 드러낸다. 훈훈한 분위기 속, 세 사람은 서로의 여권사진을 확인하며 '극딜'을 시전하는가 하면, 기내와 현지에서 일본어로 '길거리 인터뷰'를 선보여 맛집 발굴에 대한 열정을 내뿜는다. 고심 끝에 도쿠시마의 명물 '중화라멘'을 대망의 첫 끼로 선택한 세 사람은 46년 전통의 식당으로 향한다. 그러나 식당 앞에서 제작진은 "(일본에서도) 섭외를 직접 하셔야 한다"고 밝히고 김종민은 당황하는 것도 잠시, "저 배가 많이 고픈데 빨리 좀.."이라며 구시렁거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과연 전현무-곽튜브-김종민이 일본에서 최초로 '해외 섭외'에 성공할까. 이들의 일본 내 인지도는 어떠할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세 사람이 함께한 일본 도쿠시마 먹트립 현장은 28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되는 '전현무계획' 23회에서 만날 수 있다.



김나라 기자 kimcountr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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