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연휘선 기자] 배우 정은채가 '아너' 출연을 검토 중이다.
26일 소속사 프로젝트 호수 관계자는 OSEN에 "정은채 씨가 '아너' 측으로부터 출연을 제안받은 것은 맞지만 아직까지는 검토 중인 작품"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아너'는 동명의 스웨덴 드라마를 원작 삼아 한국식으로 각색한 작품이다. 거대한 스캔들이 되어 돌아온 과거에 정면 돌파로 맞서는 세 변호사의 뜨거운 워맨스 추적극으로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의 작품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정은채는 로펌 L&J의 대표 강신재를 제안받았다. 극 중 강신재는 변호사 3인방의 리더로 모두를 압도하는 위엄과 카리스마를 지닌 데다가 필요한 걸 얻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인물이라고.
정은채에 앞서 '아너' 출연 배우로 이나영이 거론된 상황. 다만 이나영 측 역시 "출연을 제안받은 것은 맞지만 확정단계는 아니다. 긍정 적으로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
정은채는 특히 전작인 드라마 '정년이'에서 워맨스로 호평을 받은 바. '아너'에서도 정은채가 이나영과 호평을 자아낼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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