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최혜진 기자]

고 민우/사진=티오피미디어 제공

보이 그룹 백퍼센트의 멤버 고(故) 민우(본명 서민우)가 세상을 떠난 지 7년이 흘렀다.

고 민우는 지난 2018년 3월 25일 서울 강남 소재의 자택에서 사망했다. 향년 33세.

고인은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구급차가 출동했지만 끝내 숨졌다. 유족 측에 요청에 따라 장례는 비공개로 치러졌다.

당시 백퍼센트의 소속사는 "민우 군은 팀의 맏형으로서 멤버들을 잘 이끌었고 팬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정 많은 친구였다. 그의 다정함과 성실함을 알기에 슬픔이 더 크다"는 비보를 전했다.

앞서 민우는 지난 2006년 KBS 2TV '반올림3'으로 데뷔했다. 이어 드라마 '왕과 나', 영화 '특별시 사람들' 등에 출연했다.

2012년부터는 그룹 백퍼센트로 데뷔해 활동했다. 민우는 백퍼센트에서 리더를 맡았다. 2017년에는 멤버들과 함께 KBS 2TV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에 출연하기도 했다. 백퍼센트는 민우가 떠난 후에도 활동을 이어가다 지난 2021년 '아름다운 걸'을 끝으로 8년간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해체했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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