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준영, 지금 가장 주목해야 할 신인
입력 : 2025.03.2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선미경 기자] 지금 가장 주목해야 할 신인 배우 조준영의 화보가 공개됐다. 

패션지 코스모폴리탄은 26일 조준영과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밝고 생기 넘치는 조준영의 모습을 그대로 담는 것에 집중했다. 첫 단독 화보임에도 프로 모델 못지 않은 포즈와 표정을 카메라 앞에서 마음껏 펼치는 배우 조준영에게 현장 스태프 모두 뜨거운 찬사를 보냈다는 후문이다.

조준영은 오는 4월 4일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바니와 오빠들'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 극 중 그는 외모와 성격은 물론 학과 내 입지도 탄탄한 인물 차지원을 연기한다. 조준영은 "1,2차 두 번의 오디션을 거쳐 지원이란 인물을 연기하게 됐어요. 2차 오디션 때 좀 더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열심히 준비해 갔는데, 되게 좋아해주셨던 기억이 나요”라고 캐스팅 비하인드를 말했다.

또 차지원과 조준영 사이 비슷한 점을 묻는 질문에 "지원이는 제가 느끼기에 강 같이 평온한 캐릭터 같아요. 화를 내는 법도 없고, 늘 평온하고 여유 있는 모습이거든요. 그런 정적인 면이 저랑 비슷하다고 느껴요. 조용한 지원에게도 허당 같고 귀여운 면이 있는데, 그런 모습에서도 저를 봐요. 종종 친구들로부터 엉뚱하다는 소리를 들곤 하거든요"라고 설명했다. 

인터뷰는 배우로서 가지는 신념에 대한 이야기로 이어졌다. 조준영은 "전 부모님의 사랑과 가르침이 있었기 때문에 이렇게 잘 클 수 있었고, 주변에서 저를 도와주시는 분들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어요. 그래서 그런지 저도 쉽게 무너지지 않고 어떤 것에도 무던한 성격을 갖게 된 것 같아요. 마음을 열고 받아들이려는 면이 스스로도 마음에 들고 다행이라고 생각해요"라고 밝혔다.

이어 '시간이 흘러도 변함없이 지키고 싶은 신념'에 대해 묻자 "저라는 사람이 가진 평온함을 잃지 않고, 주변 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과 죄송하다는 말은 잘 표현해야겠다고 생각해요. 그런 겸손한 태도 만큼은 절대 변치 않았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전 사소한 것에서도 행복을 느끼는 사람인데, 이 마음도 쭉 가져가고 싶어요"라고 말하며 건강하고 단단한 마인드를 전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배우 조준영의 연기를 지켜볼 시청자와 독자들에게 전하는 인사도 잊지 않았다. 조준영은 "아직 보여드리지 못한 제 모습이 되게 많아요. 저 역시 제 안의 새로운 모습들을 찾고 있거든요.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다양한 매력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저 배우 조준영을 많이 기대해주시고 궁금해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하며 기대감을 가득 불러 일으켰다. /seon@osen.co.kr

[사진]코스모폴리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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