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선미경 기자] 가수 안예은이 산불 피해 복귀를 위해 기부에 동참했다.
안예은은 지난 26일 재해구호협회를 통해 10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안예은은 이날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할 수 있는 일을 해야지”라는 멘트와 함께 직접 기부 사실을 알리기도 했다.
안예은의 기부금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경북, 경남, 울산 지역의 산불 피해 복구 및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안예은은 그동안 꾸준히 기부 활동을 해왔다. 지난 2021년에는 심장병 환자들을 후원하기 위해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에 10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으며, 지난 해에도 한국심장재단과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기업은행 녹생병원전태일 의료센터에 각 1000만 원씩 기부한 바 있다.
안예은은 2016년 데뷔한 싱어송라이터로, '문어의 꿈' 등 특유의 매력을 살린 음색과 음악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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