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혜, 자식농사 성공했네..유학 중인 쌍둥이 子과 여행 “내가 좋아하니 더 기뻐해”
입력 : 2025.03.2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김채연 기자] 배우 박은혜가 캐나다 유학을 떠난 쌍둥이 아들과 일상을 공개했다.

28일 박은혜는 개인 SNS를 통해 “빅토리아가 너무 좋다며 엄마 안 가봤으니 가보자고 조르는 둥이들”이라며 “생각보다 정말 너무너무 좋았다”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빅토리아 BC주 국회의사당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은 박은혜와 쌍둥이 아들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편안한 옷차림으로 빅토리아 곳곳을 여행하는 세 사람의 모습에 훈훈함을 안긴다.

이어 박은혜는 “엄마 우리 말 듣기 잘 했지? 하는 아이들. 내가 좋아하니 아이들은 뿌듯한지 더 기뻐한다”며 “즐거웠던 빅토리아 당일치기 여행. 비오는 부차드가든도 환상적이었고 보다보니 비가 그쳐 비 안오는 부차드가든까지 다 볼 수 있어서 더 좋았다”고 전했다.

한편, 박은혜는 2008년 4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해 2011년 쌍둥이 아들을 품에 안았다. 2018년 이혼한 박은혜는 두 아들의 양육을 맡았으나, 2022년부터 두 아들은 전남편과 함께 캐나다 유학 중이다.

박은혜는 지난 1월 한 예능에 출연해 “원래 내가 데려가려고 했는데 안되겠더라”며 쌍둥이 두 아들을 전 남편과 함께 유학 보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박은혜는 평소 두 아들이 다른 사람들의 시선에 신경쓰지 않고 자라길 바랐고 외국에서 공부를 시켜보고 싶어서 유학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cykim@osen.co.kr

[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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