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혁, ''사기 피해 당해, 박경림 父 오피스텔에 거주'' 20년 지기 인연 ('아는형님')
입력 : 2025.03.3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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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화면 캡쳐

[OSEN=김예솔 기자] 배우 최진혁이 박경림에게 고마웠던 일을 이야기했다. 

29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최진혁이 박경림과의 인연을 이야기했다.  

최진혁은 과거 가수를 꿈꾸다가 사기를 당했고 배우로 전향해 연습생 시절 목포에서 올라와 박경림 아버지의 오피스텔에 살았다고 말했다. 강호동은 "경림이와 진혁이가 열애설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경림은 "우리가 모르는 열애설을 네가 아냐"라며 "나는 열애설이 워낙 많았다. 영광인 줄 알아야한다"라고 말했다.

방송 화면 캡쳐

박경림은 "조인성, 박수홍, 비, 김동완, 차태현과 열애설이 났다. 많았다"라며 "사무실에서 연습했던 친구들이 있었는데 얘네가 찜질방에 간다고 하더라. 집세를 받을 수 없었다"라고 말했다.

박경림은 "진혁이가 지금 너무 많은 걸 해준다. 나 이사간다고 소파를 바꿔주고 진혁이네 어머님이 두 달에 한 번씩 내게 들기름, 참기름, 전복장 등을 보내주신다"라고 말했다. 

방송 화면 캡쳐

서장훈은 "최진혁이 성공하면 박경림에게 차를 사주기로 했다고 하더라"라고 물었다. 이에 최진혁은 "차도 할부를 하지 않나. 할부하듯이 갚고 있는 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경림은 "근데 너 차 진짜 좋은 거 타고 다니더라"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츄는 정동원과 처음 만나게 된 계기를 이야기했다. 츄는 "나랑 같은 샵에 다녔다. 옆에서 쟤가 디자이너분들에게 병아리처럼 얘기하더라"라고 말했다. 

방송 화면 캡쳐

츄는 정동원과 8살 차이가 난다고 말했다. 츄는 "남동생 나이랑 비슷해서 처음부터 편했다"라고 말했다. 정동원은 "주위에 영탁, 임영웅, 장민호 삼촌은 20살 차이나고 하니까 오히려 더 편했다"라고 말했다. 

정동원은 츄에게 섭섭한 일이 있다며 "연락이 너무 안 된다. 이번에 노래 준비 때문에 연락했는데 하루가 지나도 연락이 안되더라. 작가님한테 누나가 연락이 안되니까 연락 좀 보라고 얘기 좀 해달라고 했다. 그러니까 바로 보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화면 캡쳐

츄는 "그때 뮤직비디오를 해외에서 찍고 있었다"라며 "사실 원래도 톡을 잘 안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츄는 "평소에 연락을 잘 해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츄는 정동원을 보며 "사람을 좋아하는 강아지 같은 애"라고 말했다. 이에 정동원은 "나는 심심해서 하는 거니까"라고 말했다. 두 사람을 본 김영철은 "나한테 톡해라"라고 말했고 서장훈은 "심심하다고 영철이한테 톡 하면 지옥을 맛 보게 될 것"이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hoisol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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