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형, 촬영 중 돌연 오지헌♥박상미 혼전순결 언급 ''허니문서 봇물 터져''[짠한형]
입력 : 2025.03.3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김노을 기자]
코미디언 오지헌 /사진=스타뉴스
코미디언 오지헌 /사진=스타뉴스
코미디언 박준형이 절친 정종철과 오지헌, 오정태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31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코미디언 심현섭, 박준형이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박준형은 "일본 후지TV에서 옥동자(정종철)를 찾아온 적이 있다. 아시아 최고의 못생긴 사람으로 임명한다고 하더라. 굳이 찾아와서 그 얘기를 하고 갔다"고 말문을 열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오지헌은 문 열고 들어오자마자 오디션에 합격했다. 정말 웃긴 게, 오지헌이 들어오자마자 옥동자가 오지헌을 정말 싫어했다. 캐릭터가 겹쳐서 그런 것"이라고 폭로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사진=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또한 "박휘순은 오디션에서 개그가 이상해서 탈락할 위기였다. 그런데 눈에 뭐가 들어가서 안경을 벗자마자 합격했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박준형은 KBS 2TV '개그콘서트' 출연 당시 정종철, 오지헌, 오정태 등과 여러 코너에서 활약했다. 이에 대해 그는 "내가 최초로 콜렉터다. 오정태도 내가 모았다. 그렇게 재미있게 생길수록 착하다. 지금은 오정태가 가장 착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오지헌과 그의 아내가 혼전순결이었다. 신혼여행을 발리로 갔는데 한 번도 밖을 보지도 않았다고 하더라. 그게 봇물 터지듯이 터진 거다. 그냥 방만 기억난다더라. 다 짝이 있다"고 오지헌, 박상미 부부의 신혼여행 스토리를 밝혔다.

박준형은 오지헌 부부를 언급한 후 스태프들 분위기를 살피더니 "내가 너무 남의 얘기를 많이 했다"며 민망한 미소를 지었다.



김노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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