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 김수형 기자] 가세연 측에서, 120억 소송을 언급한 김수현 측에게 엄포를 놨다.
배우 김수현이 미성년자였던 故 김새론과의 교제 의혹부터 채무 압박 의혹 등에 대해 전면 부인한 가운데 가세연측은 또 한번 “연애했던 동영상 추가 공개할 것 2018년 고2때 김새론과 소주 데이트, 고2때 침대에서 잠자는 김새론 모습 촬영한 영상있다”고 시작했다.
가세연은” 그래도 어제 ‘기자회견’ 직접 참석한다고 했을 때 유가족들은 진정성있는 공개사과 할줄 알았다,영상 공개 더이상 하지말자고 어제 저녁에 말했다”며 “하지만 이럴 줄 알았다 무조건 대비해야한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특히 120억 소송에 관해 가세연측은 “ 하나도 안 무섭다 , 김수현, 이 방송 보는거 알고 있다”며“김수현에게 한 마디 할 것 지금 당장 고소장 제출해라, 형사 고소해주길 바란다 안 하면 진정성 없는 것”이라며 엄포를 뒀다.
앞서 31일인 오늘, 오후 서울특별시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는 법무법인 엘케이비앤파트너스 김종복 변호사와 배우 김수현의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김수현은 다시한 번 고 김새론이 미성년자 시절 교제했다는 유족 측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하면서, 가세연 측이 제시한 카톡내용과 영상은 조작된 것이라며 “이 사실을 증명하고자 유족이 제출한 2016년과 2018년 그리고 올해 제가 지인들과 나눈 카톡을 과학적으로 진술을 분석하는 검증기관에 제출했다"라며 "그 결과 해당 기관은 2016년과 2018년의 인물이 같은 사람이 아니라는 결론을 내렸다"라고 전했다.
특히 김수현과 함께 참석한 김종복 변호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故 김새론 유족과 '가세연' 운영자 등을 상대로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 정보보호등에 관한 법률위반 명예훼손죄로 고소장을 제출했으며, 합계 120억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소송 소장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접수했다고 밝혔던 바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