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희라, ''이태란 첫 만남부터 커피 끼얹어…모친상·급성충수염 미안했다'' ('4인용식탁') [종합]
입력 : 2025.03.3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방송 화면 캡쳐

[OSEN=김예솔 기자] 배우 하희라가 이태란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31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에서는 이태란이 절친 하희라, 유선, 강래연을 초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강래연은 "언니가 정말 위대한 언니였다. 피자 한 판을 다 먹었다. 너무 많이 먹어서 억지로 먹지 말라고 했는데 맛있어서 먹는 거라고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화면 캡쳐

이어 강래연은 "우리 집에 와서 닭튀김을 먹는데 진짜 많이 먹어서 닭뼈가 쌓였다. 수북하게 쌓이니까 자기가 다 먹은 것 같다고 나한테 닭뼈를 넘기더라"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태란은 "나는 기본적으로 뭘 남기는 걸 싫어한다"라고 말했다. 유선은 반짝이는 피부로 눈길을 사로 잡았다. 유선은 "나는 항상 보습제를 갖고 다니면서 눈가에 바른다"라고 말했다. 

방송 화면 캡쳐

하희라는 "나도 절대 건조하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보습제도 바르고 1일 1팩을 한다. 나만 하는 게 아니라 할 때마다 딸을 부르고 남편을 부른다"라며 남편인 최수종까지 함께 챙긴다고 말했다. 

강래연은 "하희라 선배님 만나면 혹시라도 어디 아프다고 하면 안된다. 병원까지 예약해준다"라며 "예약도 해주고 몇 시에 가라고 얘기해준다"라고 말했다. 하희라는 "나는 많이 아파봐서 그렇다"라고 말했다.

방송 화면 캡쳐

하희라는 "인체 조직 기증을 하기로 했다. 화상 환자들이 인공 피부 이식을 받으려면 힘들다. 조직, 뼈까지 이식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태란은 "운동 싫지 않나. 내가 좋아하는 걸 하자 해서 시작한 게 댄스"라고 말했다. 이태란은 댄스로 건강관리를 한다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유선은 "나도 배워보니까 흥이 살아나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 화면 캡쳐

한편, 이날 하희라는 이태란과 드라마를 함께 할 당시 첫 만남이 커피를 뿌리는 씬이었다고 회상했다. 하희라는 "한 번에 해야 하니까 전 날부터 긴장했다. 결국 한 번에 끝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하희라는 드라마 촬영 당시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급성 충수염까지 걸렸었다며 이태란에게 고맙고 미안한 마음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hoisol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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