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신중히 생각해라''더니.. 최여진, ♥돌싱 남친에 '프러포즈' 받았다! ('동상이몽2')
입력 : 2025.04.0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 김수형 기자] ‘동상이몽2’에서 최여진이 프러포즈를 받았다. 

31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 전파를 탔다.

최여진이 “봄이 오면 결혼하자”고 하자 예비신랑은 “잘 생각해봐라, 한 번 더 생각해야 된다”며“나 때문에 불편한 오해 받으니 너무 미안하다”며 속상한 마음을 전했다. 최여진은 “내가 바보냐 이런 오해 없을 거라 생각 못했겠나”라며 “몇몇 사람들의 생각 때문에 평생 같이 살 남자 선택 안 하면 내가 바보같은 짓,넌 내가 택한 남자다”며 걸크러시를 보였다.

예비신랑은 “나야 너무 감사하다 행복하다, 그런데 결혼은 내가 해봐서 알아, 연애 때랑 결혼은 또 다르다”며“신중하게 진짜 한번 더 잘 생각해봐라 암만봐도 네가 너무 아깝다”고 했다. 이에 최여진은“누가 감히 판단을 하나 내 인생이다”며“내 인생, 내 남자 내가 결정하는 거다, 김재욱은 내 남자 넌 최여진의 남자다”고 했다.

이 가운데  ’연예계 취미 부자‘ 최여진은 예비 남편과 보드를 즐기며 수준급 운동 실력을 공개했다. 과거 보드 선수 출신이었다는 최여진의 예비 남편. 선수출신 답게 능숙했다. 두 사람은 “일주일에 반은 스키장에서 보낸다”며 취미가 맞는 모습.함께 보드를 타던 중 선수출신 예비남편의 특훈이 그려졌다.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 최여진은 “안 되는 걸 뭐라한다”며 서러움이 폭발,예비남편은 “안 다쳤으면 좋겠다 사고위험이 있는 곳, 안전에 대해서 엄격해진다”고 했다.

이때, 예비 남편이 홀로 무언가를 준비했다. 깜짝 프러포즈 준비였던 것.마침 최여진이 밤늦게 스키장에 도착했고,한명씩 최여진에게 메시지와 함께 장미꽃을 건넸다. 마지마긍로 예비신랑도  장미 한 다발과 함께 ‘여진아 나랑 결혼해줄래?’라는 플랜카드로 깜짝 프러포즈했다.

이어 옷 속에서 시계를 꺼낸 예비신랑은 “내가 진짜 못 났지만 앞으로 남은 시간 함깨 해줄래?”라며 떨리는 목소리로 고백,“남은 시간 함께 보내달라”며 시계를 채워줬다. 최여진은 “평생 같이 할 거다”며 감동했다./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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