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광♥' 이솔이, 시한부 오해 해명 ''현재 암세포 없지만 늘 주의'' [종합]
입력 : 2025.04.0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허지형 기자]
박성광 감독의 부인 이솔이가 20일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웅남이'(감독 박성광) VIP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반달곰이라는 특별한 '비밀'을 가진 사나이가 특유의 짐승 같은 능력으로 국제 범죄 조직에 대항하여 공조 수사를 하며 벌어지는 코믹 액션 '웅남이'는 오는 22일 개봉한다. /2023.03.20
박성광 감독의 부인 이솔이가 20일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웅남이'(감독 박성광) VIP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반달곰이라는 특별한 '비밀'을 가진 사나이가 특유의 짐승 같은 능력으로 국제 범죄 조직에 대항하여 공조 수사를 하며 벌어지는 코믹 액션 '웅남이'는 오는 22일 개봉한다. /2023.03.20
개그맨 박성광 아내 이솔이가 암 투병 고백 이후 다시 심경을 밝혔다.

이솔이는 지난 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악플로 인한 스트레스를 전하며 "퇴사 후 자연스럽게 아이를 준비하던 중, 5개월 만에 암 판정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여성 암 특성상 아이를 가질 수 없게 됐고 제 건강을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부모님과 시부모님께 죄송했다. 암의 성질도 좋지 않았기에, 1년, 3년을 더 살 수 있을지조차 알 수 없는 상황에서 큰 좌절을 겪었다"며 "6개월간 수술과 세포독성 항암치료를 받았고, 응급실에 오가며 정말 힘든 시간을 버텼다. 지금도 약을 복용하며 치료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그래서 아이를 갖지 못했고, 지금도 그 상황은 계속되고 있다. 검진 때마다 '아이를 가질 수 있을까요?'라고 물어보지만, 의사 선생님은 '엄마 건강이 먼저'라고 말씀하신다"라며 "아직 완치까지는 시간이 많이 남았다"고 했다.

이후 이솔이는 재차 장문의 글을 통해 그를 향한 걱정과 응원의 말에 감사함을 표했다.
/사진=이솔이 SNS
/사진=이솔이 SNS
이솔이는 "감사하게도 정말 많은 분께서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주셨다"라며 "문득, 제가 제 감정에만 몰두했던 건 아닐까 싶기도 하고, 남편과 가족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든다"라며 "국민들께 웃음을 전하는 것이 행복이자 업인 남편에게 제 그림자가 드리워질까 걱정도 된다"고 밝혔다.

이어 "참고로 저는 3년 전쯤 가족들의 보호 속에서 수술과 항암치료를 마쳤고, 현재는 몸속에 암세포가 없다는 진단을 받고 정기검진 중이다. 건강하다고 믿고 있지만, 아직은 항암 약을 복용 중이라 교수님들께서 늘 경계하고 주의해야 한다고 한다"라고 몸 상태에 대해 전했다.

그러면서 시한부설에 대해 해명하기도 했다. 그는 "'몇 년 살지 모른다'는 식으로 잘못 보도된 기사도 있었지만, 사실이 아니다. 저는 오래오래, 건강하게 살 거다"라며 "진단받았던 그날은 잊을 수가 없다. 그 후 죽을 만큼 아파보니, 죽음은 생각보다 가까이 있고, 결코 남의 일이 아니더라"라고 말했다.

이솔이는 "정말 무섭고 두려운 경험이었고 이후 병원에 다닐 만큼 정신적으로도 힘들었던 시간이라 그 기억을 자꾸 되새기기보다는 천천히 묻어두고 싶다"라며 "용기 내 솔직하게 써 내려간 글에 공감해주셔서 더더욱 감사했고 큰 감동을 받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솔이는 박성광과 지난 2020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SBS 예능 '동상이몽2'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솔이는 결혼 후 10년 넘게 다닌 제약회사를 퇴사, 현재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다.



허지형 기자 geeh20@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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