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문완식 기자]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스포티파이 한국 차트에서 또 하나의 유일무이 대기록을 세웠다.

지난 4월 4일 발표된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차트 업데이트에 따르면, 지민은 스포티파이 한국 '위클리 톱 아티스트' 차트에서 1위를 유지하며 90번째 정상에 올랐다. 해당 차트 역사상 최초이자 유일한 90회 1위 대기록이다.


지민은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의 OST 'With You'(위드 유)가 발표된 2022년 4월 마지막 주에 스포티파이 '한국 위클리 톱 아티스트' 차트에 첫 진입해 4월 3일 차트 기준 총 139주 차트인했다. 그 중 90주간 차트 정상을 지키며 독보적인 인기를 빛내고 있다.

스포티파이 한국 '데일리 톱 아티스트' 차트에서는 4월 3일 차트 기준 지민이 총 613번째 1위를 기록하며 해당 차트에서 가장 많이 1위에 오른 아티스트의 기록을 확장해나가고 있다.

지민의 2집 솔로앨범 'MUSE'(뮤즈)의 타이틀곡 'Who'(후)는 발매 직후 스포티파이 한국 '데일리 톱 송' 차트 1위로 직행, 공식 활동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4월 3일자 최신 차트까지 259일 연속 1위에 올랐다. 또 '위클리 톱 송' 차트에서는 37주째 연속 1위를 기록중이다.

한편 지민은 스포티파이가 2024년 하반기 해외에서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한국 음악을 선정한 '글로벌 임팩트(Global Impact) 리스트'에서 1위를 차지한 '후'에 이어 '비 마인'(5위), '슬로우 댄스'(19위)', 리버스'(22위), '인털루드 쇼타임'(28위)까지 총 5곡을 올리며 월드클래스 존재감을 과시한 바 있다.



문완식 기자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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