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1년생 김혜자, 데뷔 64년만 첫 화장품 모델 꿰찼다
입력 : 2025.04.3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문완식 기자]
1941년생 김혜자, 데뷔 64년만 첫 화장품 모델 꿰찼다
'국민배우' 김혜자가 83세(1941년 생)의 나이에 로맨틱 코미디의 여주인공에 이어, '광고모델의 꽃'으로 불리는 화장품 모델까지 꿰찼다. 데뷔 64년 만의 첫 화장품 모델 발탁이자, 국내 최고령 화장품 모델이다.

퓨젠바이오가 전개하는 바이오제닉 코스메틱 브랜드 세포랩(cepoLAB)은 김혜자를 모델로 한 '세포랩 바이오제닉 에센스'의 TV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김혜자는 최근 방영을 시작한 JTBC 토일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극본 이남규, 김수진·연출 김석윤)에서 여주인공 이해숙으로 분해, 41세 연하의 대세배우 손석구(고낙준 역)와 천국을 배경으로 현생을 초월한 사후 로맨스를 펼치며 화제몰이 중이다.

이번 광고 캠페인은 피부의 근본적인 힘 '피부 기초체력'을 키워주는 세포랩 바이오제닉 에센스 본연의 제품 특성에 초점을 맞춰 '피부 구원'이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피부 속부터 빛나는 진정한 아름다움을 얻고 싶다면, 피부 자체의 근본 건강을 챙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의미다.
1941년생 김혜자, 데뷔 64년만 첫 화장품 모델 꿰찼다
캠페인 영상은 성스럽고 웅장한 종교적 분위기의 음악과 공간을 배경으로 토너, 로션, 수분크림 등 기초화장품들이 "수분을 채워주지 못했습니다", "유분을 잡지 못했습니다", "화장을 뜨게 했습니다"라고 신에게 고해성사를 하는 흑백 장면으로 시작된다. 그리고 화면이 세포랩 바이오제닉 에센스 고유 색상인 찬란한 황금빛으로 물들며 "너의 화장품은 죄가 없노라"라는 목소리와 함께 '구원의 여신'처럼 김혜자의 얼굴이 등장한다. 이어서, 제품 이미지와 함께 "먼저 바뀌어야 할 것은 피부, 피부가 건강하면 무엇이든 맞으리니, 피부를 바꾸는 세포랩 바이오제닉"이라는 카리스마 가득한 김혜자의 내레이션이 흐르며 끝난다.

세안 후 제일 먼저 바르는 '퍼스트 에센스'로 유명한 세포랩 바이오제닉 에센스는 2023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약 2년간 단일품목 누적 판매액 1000억 원을 돌파한 세포랩의 베스트셀링 제품이다.

김혜자는 "세포랩 바이오제닉 에센스를 사용하니 정말 피부가 촉촉해지는 느낌이다, 지속적으로 바르면 정말 피부가 좋아질 것 같다"라며 "바이오 기업이 만들고 인공향이나 색소를 가미하지 않은 제품이라 더 믿음이 가고 좋다"고 브랜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문완식 기자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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