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스페셜9 제휴] 이영하 기자= 롯데 자이언츠 송승준이 넥센 상대로 쾌투를 펼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송승준은 3일 목동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5⅔이닝 7피안타 3사사구 6삼진 1실점(1자책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8승째를 달성했다. 팀은 5-4로 승리하며 4위 넥센과의 경기차를 2게임 반으로 좁히며 4강에 대한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다.
송승준은 특히 올 시즌 넥센 타선을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 넥센전 4경기에 등판해 26이닝동안 18피안타(1피홈런) 24삼진 5실점(5자책점)의 성적을 올렸다. 2번의 승리를 가져갔으며 평균자책점은 1.73에 불과했다. 송승준은 이날도 안타를 7개 맞았지만 1실점으로 막아내며 넥센 킬러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송승준은 초반 변화구 제구에 애를 먹는 모습을 보였다. 1회말 선두타자 서건창을 안타로 내보낸 송승준은 후속타자 장기영을 삼진으로 돌려세웠으나 이택근에게 안타, 박병호에게 볼넷을 내주며 만루를 내줬다. 송승준은 이어 나온 김민성을 우익수 플라이로 잡아냈지만 강정호에게 볼넷을 내주며 밀어내기로 선취점을 빼앗겼다. 하지만 서동욱을 3루수 땅볼로 처리하며 위기에서 벗어났다.
이후 4회까지 매회 안타를 내줬지만 실점하지 않았다. 5회는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쳤다. 타선의 지원으로 4-1로 앞서가선 6회말 2사 2루에서 이명우에게 마운드를 넘기고 교체됐다. 이후 이명우가 서건창을 2루수 땅볼로 잡아내고 이닝을 매조졌다.
송승준은 올 시즌 3선발로 활약하며 롯데 토종 선발의 자존심을 지켰다. 그리고 롯데의 4강을 위해 이번 넥센과의 2연전의 스타트를 성공적으로 끊었다. 송승준으로부터 시작된 가을야구의 희망이 어디까지 갈지 주목된다.
사진 = 뉴스1 제공
송승준은 3일 목동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5⅔이닝 7피안타 3사사구 6삼진 1실점(1자책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8승째를 달성했다. 팀은 5-4로 승리하며 4위 넥센과의 경기차를 2게임 반으로 좁히며 4강에 대한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다.
송승준은 특히 올 시즌 넥센 타선을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 넥센전 4경기에 등판해 26이닝동안 18피안타(1피홈런) 24삼진 5실점(5자책점)의 성적을 올렸다. 2번의 승리를 가져갔으며 평균자책점은 1.73에 불과했다. 송승준은 이날도 안타를 7개 맞았지만 1실점으로 막아내며 넥센 킬러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송승준은 초반 변화구 제구에 애를 먹는 모습을 보였다. 1회말 선두타자 서건창을 안타로 내보낸 송승준은 후속타자 장기영을 삼진으로 돌려세웠으나 이택근에게 안타, 박병호에게 볼넷을 내주며 만루를 내줬다. 송승준은 이어 나온 김민성을 우익수 플라이로 잡아냈지만 강정호에게 볼넷을 내주며 밀어내기로 선취점을 빼앗겼다. 하지만 서동욱을 3루수 땅볼로 처리하며 위기에서 벗어났다.
이후 4회까지 매회 안타를 내줬지만 실점하지 않았다. 5회는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쳤다. 타선의 지원으로 4-1로 앞서가선 6회말 2사 2루에서 이명우에게 마운드를 넘기고 교체됐다. 이후 이명우가 서건창을 2루수 땅볼로 잡아내고 이닝을 매조졌다.
송승준은 올 시즌 3선발로 활약하며 롯데 토종 선발의 자존심을 지켰다. 그리고 롯데의 4강을 위해 이번 넥센과의 2연전의 스타트를 성공적으로 끊었다. 송승준으로부터 시작된 가을야구의 희망이 어디까지 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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