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동윤 기자= LG 트윈스가 1군 재계약 대상 선수 전원과 2020 시즌 연봉 계약을 마쳤다고 9일 발표했다. LG의 1군 재계약 대상 선수는 FA, 퓨처스, 군보류, 신인 선수를 제외하고 총 41명이다.
투수 중에서는 LG의 고우석(21)이 연봉 6200만원에서 254.8%로 인상된 2억 2000만원에 계약을 맺었으며, 팀 내 최고 인상액과 인상률을 기록했다. 고우석은 지난해 64경기에 출전해 8승 2패 1홀드 34세이브, 평균자책점 1.54를 기록하며 LG의 마무리로 자리매김했다.
LG에서 22년 만에 나온 신인왕 정우영(20)이 연봉 2700만원에서 196.3%로 인상된 8000만원에 계약하며, 고우석 다음으로 높은 연봉 인상률을 보였다. 정우영은 지난해 54경기 출전해 4승 6패 15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3.72를 기록했다.
야수 중에서는 이천웅(31)이 86.7%로 가장 높은 인상률을 기록했는데 1억 5000만원에서 1억 3000만원이 인상된 2억 8000만원이다.
이로써 LG의 억대 연봉자는 12명이며, 내야수 정주현(29)과 투수 김대현(22)은 각각 1억 2500만원과 1억 2000만원으로 처음으로 억대 연봉에 진입했다.
사진=LG 트윈스 제공
투수 중에서는 LG의 고우석(21)이 연봉 6200만원에서 254.8%로 인상된 2억 2000만원에 계약을 맺었으며, 팀 내 최고 인상액과 인상률을 기록했다. 고우석은 지난해 64경기에 출전해 8승 2패 1홀드 34세이브, 평균자책점 1.54를 기록하며 LG의 마무리로 자리매김했다.
야수 중에서는 이천웅(31)이 86.7%로 가장 높은 인상률을 기록했는데 1억 5000만원에서 1억 3000만원이 인상된 2억 8000만원이다.
이로써 LG의 억대 연봉자는 12명이며, 내야수 정주현(29)과 투수 김대현(22)은 각각 1억 2500만원과 1억 2000만원으로 처음으로 억대 연봉에 진입했다.
사진=LG 트윈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