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서폴드 첫 실전 피칭…2이닝 무실점 직구 최고 146km
입력 : 2020.02.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한화 이글스의 워윅 서폴드가 스프링캠프 첫 실전 피칭에서 2이닝 무실점으로 쾌조의 컨디션을 보여줬다.

서폴드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메사에서 열린 한화 스프링캠프 청백전에서 청팀 선발로 나서 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서폴드는 총 33개의 공을 던졌고, 직구는 최고 146㎞, 투심은 최고 143㎞까지 나왔다. 직구와 투심 외에도 커브와 체인지업까지 다양한 구종을 시험했다.

한화 구단은 서폴드가 경기 후 “첫 실전 피칭에서 스트라이크를 많이 던지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는 “초반에는 잘 됐지만 중반부터 커브 제구가 좀 흔들렸다. 아직은 2월이고 캠프 중반이다.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운 결과다. 남은 캠프 기간 동안 일관성 있는 투구를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백전에서는 청팀이 호잉의 3점 홈런을 앞세워 8-1로 이겼다.

사진=한화 이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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