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동윤 기자=창단 첫 KBO 리그 우승을 이뤄낸 NC 다이노스의 프랜차이즈 스타 나성범(32)이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에 도전한다.
NC는 30일 "KBO에 나성범 선수의 메이저리그 진출을 위한 포스팅 공시를 요청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김종문 NC 단장은 포스팅 소식을 전하면서 "창단 첫 우승의 결실을 안겨준 나성범 선수가 메이저리그에 도전하는 꿈을 다이노스의 이름으로 함께 해 기쁘다. 한국야구를 대표하는 강타자인 나 선수가 충분한 가치를 인정받아 한국야구의 위상을 높이기를 응원한다"고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다.
진흥고, 연세대를 졸업한 나성범은 2012년 KBO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10순위로 NC에 입단했다. 2013년 정규리그 데뷔 후 통산 8시즌 동안 937경기 출전, 3,689타수 1,170안타 179홈런 729타점 718득점 93도루 타율 0.317을 기록한 나성범은 올해 34개의 홈런으로 한 시즌 개인 최다 홈런을 경신했고, 한국시리즈에서도 공수에서 맹활약하며 팀의 창단 첫 통합 우승을 이끌었다.
메이저리그 진출을 위한 포스팅을 앞둔 나성범은 "새로운 도전을 위해 구단, 에이전트와 많은 논의를 해왔다. 구단과 에이전트에서 적극적으로 잘 도와주고 있어서 나는 편안하게 몸을 만들고 있다. 어떤 결과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좋은 결과로 보답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지난 시즌 부상이 있어, 이번 시즌은 다치지 않도록 목표를 잡고 잘 마무리하고 싶었다"고 얘기한 나성범은 "건강하고, 꾸준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고, 팀이 통합 우승까지 하면서 끝까지 좋은 모습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올 시즌을 돌아봤다.
또, 나성범은 "코로나 19로 어려웠던 시즌이었지만, 많은 팬분의 응원 덕분에 시즌을 잘 치를 수 있었고, 우승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면서 "어떤 팀으로 가게 되더라도 그 팀을 떠올리면 기억에 남는 선수로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메이저리그 진출을 앞둔 각오를 밝혔다.
사진=NC 다이노스
NC는 30일 "KBO에 나성범 선수의 메이저리그 진출을 위한 포스팅 공시를 요청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김종문 NC 단장은 포스팅 소식을 전하면서 "창단 첫 우승의 결실을 안겨준 나성범 선수가 메이저리그에 도전하는 꿈을 다이노스의 이름으로 함께 해 기쁘다. 한국야구를 대표하는 강타자인 나 선수가 충분한 가치를 인정받아 한국야구의 위상을 높이기를 응원한다"고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다.
진흥고, 연세대를 졸업한 나성범은 2012년 KBO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10순위로 NC에 입단했다. 2013년 정규리그 데뷔 후 통산 8시즌 동안 937경기 출전, 3,689타수 1,170안타 179홈런 729타점 718득점 93도루 타율 0.317을 기록한 나성범은 올해 34개의 홈런으로 한 시즌 개인 최다 홈런을 경신했고, 한국시리즈에서도 공수에서 맹활약하며 팀의 창단 첫 통합 우승을 이끌었다.
메이저리그 진출을 위한 포스팅을 앞둔 나성범은 "새로운 도전을 위해 구단, 에이전트와 많은 논의를 해왔다. 구단과 에이전트에서 적극적으로 잘 도와주고 있어서 나는 편안하게 몸을 만들고 있다. 어떤 결과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좋은 결과로 보답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지난 시즌 부상이 있어, 이번 시즌은 다치지 않도록 목표를 잡고 잘 마무리하고 싶었다"고 얘기한 나성범은 "건강하고, 꾸준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고, 팀이 통합 우승까지 하면서 끝까지 좋은 모습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올 시즌을 돌아봤다.
또, 나성범은 "코로나 19로 어려웠던 시즌이었지만, 많은 팬분의 응원 덕분에 시즌을 잘 치를 수 있었고, 우승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면서 "어떤 팀으로 가게 되더라도 그 팀을 떠올리면 기억에 남는 선수로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메이저리그 진출을 앞둔 각오를 밝혔다.
사진=NC 다이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