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동윤 기자=올 시즌 에이스로 올라선 에릭 요키시(31)와 키움 히어로즈가 내년에도 함께 한다.
키움은 2일 오전 "외국인 투수 에릭 요키시와 연봉, 인센티브를 포함해 총액 90만 달러에 2021시즌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2019시즌 처음 한국 무대에 데뷔한 요키시는 올 시즌에 이어 내년 시즌까지 3년 연속 키움과 함께 하게 됐다.
요키시는 통산 2시즌 동안 57경기에 나와 25승 16패 평균자책점 2.67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에는 12승 7패 평균자책점 2.14를 달성, 두 시즌 연속 두 자릿수 승수와 평균자책점 리그 1위를 기록하며 팀의 에이스 역할을 완벽히 해냈다.
계약 직후 요키시는 "키움 히어로즈와 2021시즌을 함께 할 수 있게 돼 영광이다. 올 시즌 팬들이 보내주신 많은 응원에 감사드린다. 코로나 19로 이전과 달리 어려운 시즌을 보냈지만, 그럼에도 평균자책점 1위라는 의미 있는 기록을 달성하면서 뜻깊은 시즌을 만들었다"고 올해를 돌아봤다.
이어 "하지만 팀 성적에 대한 아쉬움이 매우 크다. 오프 시즌 동안 준비를 잘해서 내년 시즌에는 팀과 나 자신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내년 시즌 각오를 밝혔다.
요키시와 계약을 마친 키움은 제이크 브리검, 애디슨 러셀을 대체할 새로운 외국인 선수 영입 작업을 최대한 빠른 시일 내 끝낼 계획이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키움은 2일 오전 "외국인 투수 에릭 요키시와 연봉, 인센티브를 포함해 총액 90만 달러에 2021시즌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2019시즌 처음 한국 무대에 데뷔한 요키시는 올 시즌에 이어 내년 시즌까지 3년 연속 키움과 함께 하게 됐다.
요키시는 통산 2시즌 동안 57경기에 나와 25승 16패 평균자책점 2.67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에는 12승 7패 평균자책점 2.14를 달성, 두 시즌 연속 두 자릿수 승수와 평균자책점 리그 1위를 기록하며 팀의 에이스 역할을 완벽히 해냈다.
계약 직후 요키시는 "키움 히어로즈와 2021시즌을 함께 할 수 있게 돼 영광이다. 올 시즌 팬들이 보내주신 많은 응원에 감사드린다. 코로나 19로 이전과 달리 어려운 시즌을 보냈지만, 그럼에도 평균자책점 1위라는 의미 있는 기록을 달성하면서 뜻깊은 시즌을 만들었다"고 올해를 돌아봤다.
이어 "하지만 팀 성적에 대한 아쉬움이 매우 크다. 오프 시즌 동안 준비를 잘해서 내년 시즌에는 팀과 나 자신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내년 시즌 각오를 밝혔다.
요키시와 계약을 마친 키움은 제이크 브리검, 애디슨 러셀을 대체할 새로운 외국인 선수 영입 작업을 최대한 빠른 시일 내 끝낼 계획이다.
사진=키움 히어로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