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경현 기자= 삼성 라이온즈에 또다시 부상 악재가 터졌다.
삼성은 16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를 앞두고 김동엽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김동엽은 15일 롯데전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4-3으로 끌려가던 5회 말 피렐라 안타-강민호 몸에 맞는 공-오재일 볼넷으로 만들어진 1사 만루 찬스. 김동엽은 유격수 땅볼을 치고 1루까지 전력 질주했다.
다행히 병살타는 면했지만 김동엽은 허벅지 통증을 느껴 대주자 윤정빈과 교체됐다. 김동엽은 15일 구단 지정병원인 SM영상의학과에서 정밀 검진을 받았고 좌측 대퇴사두근이 손상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박진만 감독은 “처음에는 발목인 줄 알았는데 다른 부위였다. 생각치도 못한 부위”라며 "MRI 결과 안 좋아보인다. 2,3차 체크를 더 해봐야겠지만 예후가 좋지 않다"고 전했다 이어 “경기할 때마다 한 명씩 큰 부상을 당해 아쉽다. 시즌 전 구상에서 너무 많이 빠져나갔다. 새롭게 가세한 선수들이 그만한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준비시키겠다”고 말했다.
대퇴사두근 부상이 확실하다면 2개월가량 이탈이 예상된다. 김동엽은 17일 추가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사진=OSEN
삼성은 16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를 앞두고 김동엽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김동엽은 15일 롯데전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4-3으로 끌려가던 5회 말 피렐라 안타-강민호 몸에 맞는 공-오재일 볼넷으로 만들어진 1사 만루 찬스. 김동엽은 유격수 땅볼을 치고 1루까지 전력 질주했다.
다행히 병살타는 면했지만 김동엽은 허벅지 통증을 느껴 대주자 윤정빈과 교체됐다. 김동엽은 15일 구단 지정병원인 SM영상의학과에서 정밀 검진을 받았고 좌측 대퇴사두근이 손상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박진만 감독은 “처음에는 발목인 줄 알았는데 다른 부위였다. 생각치도 못한 부위”라며 "MRI 결과 안 좋아보인다. 2,3차 체크를 더 해봐야겠지만 예후가 좋지 않다"고 전했다 이어 “경기할 때마다 한 명씩 큰 부상을 당해 아쉽다. 시즌 전 구상에서 너무 많이 빠져나갔다. 새롭게 가세한 선수들이 그만한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준비시키겠다”고 말했다.
대퇴사두근 부상이 확실하다면 2개월가량 이탈이 예상된다. 김동엽은 17일 추가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사진=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