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머리 감독한테 인기가 많네...유벤투스 MF, 이번엔 첼시가 노린다!
입력 : 2025.01.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얼마전까지 맨체스터 시티행이 유력했던 도글라스 루이스(27·유벤투스)가 첼시로 갈 수도 있다는 소식이다.

영국매체 '스카이스포츠'가 23일(이하 한국시간) '첼시는 이번 시즌 남은 기간 동안 루이스를 임대하기 위해 유벤투스에게 제의했다'라고 밝혔다.


루이스는 불과 며칠전까지 부상당한 로드리(29·맨체스터 시티)를 대체하기 위해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임대 이적이 유력해 보였다. 하지만 첼시가 영입 경쟁에 뛰어들며 상황이 복잡해졌다.

첼시는 현재 로메오 라비아(21·첼시),엔소 페르난데스(21·첼시)의 부상으로 미드필더가 부족한 상황이다. 엔초 마레스카(45·첼시)감독의 전술은 다재다능한 미드필더가 필요하기 때문에 아무나 영입할 수도 없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첼시가 루이스 영입전에 참전한 것은 당연해 보인다.

루이스는 기본적으로 중앙 미드필더지만, 상황에 따라 측면 수비수도 소화 가능한 다재다능한 선수다.

이번 시즌 유벤투스에서 단 16경기 출전에 그치며 확실히 자리 잡지 못했다. 하지만 프리미어리그(이하 PL)에서는 충분히 검증된 자원이다. 루이스는 지난해 아스톤 빌라(이하 빌라)소속으로 53경기 10골 10도움을 올리며 빌라의 챔피언스 리그 진출에 큰 보탬이 됐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이번 이적설에 대해 'PL에서 실력을 증명한 선수(루이스)와 임대 계약을 맺는 것은 첼시에게 매력적이다'라고 의견을 밝혔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