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김지윤 기자= 토트넘에 날벼락이 떨어졌다. 핵심 수비수 미키 판 더 펜(23, 네덜란드)이 리버풀로 떠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15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이번 여름 리버풀이 미키 판 더 펜을 영입하기 위해 열정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버질 판 데이크와 계약을 연장하더라도 그를 데려오기 원한다"고 밝혔다.
판 더 펜은 희귀한 왼발잡이 센터백이다. 수비력과 빌드업 능력도 준수하지만 특히 주력이 굉장히 빠르다. 시속 37.1㎞를 기록하며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빠른 선수로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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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볼렌담에서 축구를 시작한 판 더 펜은 실력을 인정받고 VfL 볼프스부르크로 이적했다. 첫 시즌엔 부상과 주전 경쟁으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후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 잡았다.
분데스리가에서 맹활약을 보여주자 여러 팀들이 러브콜을 보냈다. 판 더 펜의 선택은 토트넘이었다. 토트넘은 4300만 파운드(약 720억 원)라는 이적료를 통해 6년 계약을 맺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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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단 직후부터 지금까지 총 41경기를 뛰며 토트넘의 후방을 든든히 책임졌다. 첫 시즌에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며 올해의 토트넘 선수로 선정되기도 했다. 부상으로 결장하는 날이 다소 많긴 했지만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함께 수비진에서 없어선 안 될 필수 자원으로 거듭났다.
판 더 펜의 뛰어난 기량을 두고 리버풀이 관심을 보였다. 주축 센터백인 반 다이크가 30대 중반을 바라보고 있어 슬슬 대체자를 물색해야 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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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입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다. 아직 계약기간이 4년 넘게 남았다. 데려가기 위해서는 거액의 이적료가 필요하다. 게다가 팀의 핵심 센터백으로 평가받는 판 더 펜을 토트넘이 쉽게 판매할 리가 없다.
리버풀은 판 더 펜 외에도 크리스탈 팰리스에서 뛰고 있는 마크 게히(24, 잉글랜드)도 주시 중이다. 게히는 올 시즌 끝으로 계약이 종료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15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이번 여름 리버풀이 미키 판 더 펜을 영입하기 위해 열정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버질 판 데이크와 계약을 연장하더라도 그를 데려오기 원한다"고 밝혔다.
판 더 펜은 희귀한 왼발잡이 센터백이다. 수비력과 빌드업 능력도 준수하지만 특히 주력이 굉장히 빠르다. 시속 37.1㎞를 기록하며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빠른 선수로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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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볼렌담에서 축구를 시작한 판 더 펜은 실력을 인정받고 VfL 볼프스부르크로 이적했다. 첫 시즌엔 부상과 주전 경쟁으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후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 잡았다.
분데스리가에서 맹활약을 보여주자 여러 팀들이 러브콜을 보냈다. 판 더 펜의 선택은 토트넘이었다. 토트넘은 4300만 파운드(약 720억 원)라는 이적료를 통해 6년 계약을 맺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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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단 직후부터 지금까지 총 41경기를 뛰며 토트넘의 후방을 든든히 책임졌다. 첫 시즌에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며 올해의 토트넘 선수로 선정되기도 했다. 부상으로 결장하는 날이 다소 많긴 했지만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함께 수비진에서 없어선 안 될 필수 자원으로 거듭났다.
판 더 펜의 뛰어난 기량을 두고 리버풀이 관심을 보였다. 주축 센터백인 반 다이크가 30대 중반을 바라보고 있어 슬슬 대체자를 물색해야 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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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입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다. 아직 계약기간이 4년 넘게 남았다. 데려가기 위해서는 거액의 이적료가 필요하다. 게다가 팀의 핵심 센터백으로 평가받는 판 더 펜을 토트넘이 쉽게 판매할 리가 없다.
리버풀은 판 더 펜 외에도 크리스탈 팰리스에서 뛰고 있는 마크 게히(24, 잉글랜드)도 주시 중이다. 게히는 올 시즌 끝으로 계약이 종료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