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2017-18시즌 리버풀 소속으로 결승 무대에서 역대급 실수를 저지른 로리스 카리우스(32·FC 샬케 04)가 1년 만의 복귀전에서 좋은 경기력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일(이하 한국시간) '카리우스가 샬케에서 환상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그의 아내인 딜레타 레오타가 경기장에서 이를 응원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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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종료 후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계약이 종료된 카리우스는 소속팀 없이 지내다가 지난 1월 독일 2부 리그 샬케와 단기 계약을 맺었다. 그의 뉴캐슬 마지막 경기는 지난해 2월 25일 아스널과의 리그 경기(1-4 패배)였다.
공백기가 길었던 만큼 샬케는 카리우스를 곧바로 출전시키지 않았고 그에게 시간을 주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구단의 결정은 최고의 선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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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SC 프로이센 뮌스터와의 리그 경기에서 1년 만에 복귀전을 가진 카리우스는 축구 통계 매체 풋몹 기준 평점 8.8점을 받았다. 무려 5개의 선방을 기록하며 팀의 골문을 든든히 지켰다.
카리우스의 활약 덕에 샬케는 강등권과의 승점 차를 9점으로 벌리며 강등의 위험에서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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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종료 후 샬케의 감독 케이스 판본데런은 인터뷰를 통해 "골키퍼를 교체하는 건 항상 어려운 결정이지만, 카리우스는 두 달 동안 팀에 적응했고 오늘 증명에 성공했다"라며 선수의 활약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감독은 카리우스의 활약이 훈련 덕분이라도 밝혔지만, 또 다른 이유가 있었다. 바로 아내의 응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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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메일은 '카리우스의 아내인 레오타는 이 경기를 직접 관람했다. 경기 종료 후 선수가 관중석을 향해 손을 흔들고 아내와 뜨겁게 포옹하는 모습도 포착됐다'라고 전했다.
카리우스의 아내인 레오타는 이탈리아 'DAZN'에서 스포츠 프로그램 리포터를 맡고 있으며 인기 모델로도 잘 알려져 있다. 무엇보다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가 900만 명이 넘는 인플루언서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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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레오타는 처음에는 카리우스의 독일 이적을 이해하지 못하고, 이탈리아 무대로 이적하길 원했지만 결국 그의 결정을 존중하며 지지했다'라고 아내의 이해 덕에 카리우스가 축구에 온전하게 집중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카리우스도 경기 종료 후 인터뷰를 통해 "아내에게 내 결정(샬케 이적)을 설명했다.그녀는 제 커리어를 응원하며 완전히 지지해 주고 있다"라며 레오타에게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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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6월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은 현재 슬하에 딸이 한 명 있다.
사진= 로리스 카리우스 인스타그램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데일리 메일 캡처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일(이하 한국시간) '카리우스가 샬케에서 환상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그의 아내인 딜레타 레오타가 경기장에서 이를 응원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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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백기가 길었던 만큼 샬케는 카리우스를 곧바로 출전시키지 않았고 그에게 시간을 주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구단의 결정은 최고의 선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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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SC 프로이센 뮌스터와의 리그 경기에서 1년 만에 복귀전을 가진 카리우스는 축구 통계 매체 풋몹 기준 평점 8.8점을 받았다. 무려 5개의 선방을 기록하며 팀의 골문을 든든히 지켰다.
카리우스의 활약 덕에 샬케는 강등권과의 승점 차를 9점으로 벌리며 강등의 위험에서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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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종료 후 샬케의 감독 케이스 판본데런은 인터뷰를 통해 "골키퍼를 교체하는 건 항상 어려운 결정이지만, 카리우스는 두 달 동안 팀에 적응했고 오늘 증명에 성공했다"라며 선수의 활약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감독은 카리우스의 활약이 훈련 덕분이라도 밝혔지만, 또 다른 이유가 있었다. 바로 아내의 응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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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메일은 '카리우스의 아내인 레오타는 이 경기를 직접 관람했다. 경기 종료 후 선수가 관중석을 향해 손을 흔들고 아내와 뜨겁게 포옹하는 모습도 포착됐다'라고 전했다.
카리우스의 아내인 레오타는 이탈리아 'DAZN'에서 스포츠 프로그램 리포터를 맡고 있으며 인기 모델로도 잘 알려져 있다. 무엇보다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가 900만 명이 넘는 인플루언서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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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레오타는 처음에는 카리우스의 독일 이적을 이해하지 못하고, 이탈리아 무대로 이적하길 원했지만 결국 그의 결정을 존중하며 지지했다'라고 아내의 이해 덕에 카리우스가 축구에 온전하게 집중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카리우스도 경기 종료 후 인터뷰를 통해 "아내에게 내 결정(샬케 이적)을 설명했다.그녀는 제 커리어를 응원하며 완전히 지지해 주고 있다"라며 레오타에게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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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6월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은 현재 슬하에 딸이 한 명 있다.
사진= 로리스 카리우스 인스타그램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데일리 메일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