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알레한드로 가르나초(20·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후벵 아모링 감독과 불화설을 빚는가 하면 어린 팬을 무시하는 행동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5일(이하 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스타 가르나초가 사인을 요청하는 어린 팬을 무시하고 휴대전화를 응시한 채 올드 트래퍼드를 빠져나왔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3일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풀럼과 2024/25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5라운드 홈경기에서 1-1로 비겼고,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3-4로 패하며 8강 진출이 불발됐다.
이날 가르나초는 후반 8분 마누엘 우가르테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고, 간혹 번뜩이는 모습을 보였으나 패배를 막기는 역부족이었다.


최근 부진한 경기력으로 여론이 좋은 편은 아니나 가르나초는 팬들의 가장 큰 사랑을 받는 '유소년팀 출신'이다. 평소 어린 팬들에게는 사진 촬영과 사인을 잘해주기로 유명하다. 그런데 이번에는 달랐다. 가르나초는 교통체증으로 차량이 수십 초 넘게 멈춘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한 어린 팬의 사인 요청을 끝까지 못 본체했다.
매체에 따르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개된 영상에서 어린 팬은 가르나초가 떠나는 순간까지 "가르나초, 제발"이라고 외쳤다. 그러나 가르나초는 들은 체도 하지 않고 휴대전화를 응시하더니 차량 창문을 올렸다. 이후 따로 팬 서비스가 이뤄졌는지는 불확실하다.

가르나초는 불과 일주일 전이던 지난달 27일 입스위치 타운전(3-2 승리)에도 아모링 감독의 교체 지시에 불만을 갖고 그라운드로 빠져나오는가 하면 SNS 상에 불만을 표출해 논란이 됐다.
당시 아모링은 "가르나초와 해당 문제를 두고 이야기를 나눌 것이다. 원한다면 다음 기자회견에서 다시 언급하겠다"고 밝혔다. 불행 중 다행히도 가르나초가 선수단에 사과, 식사 대접을 약속하며 해프닝으로 끝을 맺었다.

사진=데일리 메일 홈페이지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5일(이하 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스타 가르나초가 사인을 요청하는 어린 팬을 무시하고 휴대전화를 응시한 채 올드 트래퍼드를 빠져나왔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3일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풀럼과 2024/25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5라운드 홈경기에서 1-1로 비겼고,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3-4로 패하며 8강 진출이 불발됐다.
이날 가르나초는 후반 8분 마누엘 우가르테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고, 간혹 번뜩이는 모습을 보였으나 패배를 막기는 역부족이었다.


최근 부진한 경기력으로 여론이 좋은 편은 아니나 가르나초는 팬들의 가장 큰 사랑을 받는 '유소년팀 출신'이다. 평소 어린 팬들에게는 사진 촬영과 사인을 잘해주기로 유명하다. 그런데 이번에는 달랐다. 가르나초는 교통체증으로 차량이 수십 초 넘게 멈춘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한 어린 팬의 사인 요청을 끝까지 못 본체했다.
매체에 따르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개된 영상에서 어린 팬은 가르나초가 떠나는 순간까지 "가르나초, 제발"이라고 외쳤다. 그러나 가르나초는 들은 체도 하지 않고 휴대전화를 응시하더니 차량 창문을 올렸다. 이후 따로 팬 서비스가 이뤄졌는지는 불확실하다.

가르나초는 불과 일주일 전이던 지난달 27일 입스위치 타운전(3-2 승리)에도 아모링 감독의 교체 지시에 불만을 갖고 그라운드로 빠져나오는가 하면 SNS 상에 불만을 표출해 논란이 됐다.
당시 아모링은 "가르나초와 해당 문제를 두고 이야기를 나눌 것이다. 원한다면 다음 기자회견에서 다시 언급하겠다"고 밝혔다. 불행 중 다행히도 가르나초가 선수단에 사과, 식사 대접을 약속하며 해프닝으로 끝을 맺었다.

사진=데일리 메일 홈페이지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