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PSG 날벼락! 'PL KING' 살라, 리버풀과 재계약 임박...HERE WE GO급 기자 컨펌
입력 : 2025.03.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과 사우디아라비아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는 모하메드 살라(32·리버풀)가 구단과 계약을 연장하는 모양새다.

2025년 6월 계약 만료를 앞둔 살라는 2024-25시즌에 32골 22도움을 기록하며 리버풀 공격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구단은 시즌 내내 그의 재계약을 위해 힘써왔으며, 조만간 긍정적인 결실을 맺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디 애슬레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의 발언을 인용 '살라와 리버풀 간의 재계약 분위기가 긍정적으로 흘러가고 있다'라고 전했다.

BBC 출신의 온스테인은 프리미어리그 내에서 가장 신뢰받는 기자 중 한 명이다. 'HERE WE GO'로 유명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도 온스테인의 보도를 인용할 정도다.


온스테인은 최근 디 애슬레틱에서 진행한 Q&A 프로그램을 통해 "리버풀은 살라와 재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는 믿음을 계속 가져왔다. 살라 본인도 구단에 만족하고 있으며, 남고 싶어 하는 의사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라며 살라의 재계약이 과정에 전혀 문제가 없음을 밝혔다.

특히 최근 제기된 살라의 이적설에 대해서도 확실하게 선을 그었다.


온스테인은 "살라가 사우디 프로리그나 PSG로 이적할 수 있다는 루머를 확인해 보면, 대부분 출처를 확인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라며 이적설이 신뢰하기 어려움을 강조했다.

이어 "현재 협상은 2년 연장 계약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물론 조건에 대한 조율이 쉽지는 않지만, 협상이 멈췄거나 부정적인 기류로 흐르고 있다는 조짐은 없다"라고 살라의 재계약이 시간문제임을 밝혔다.


공신력이 뛰어난 온스테인의 정보인 만큼 충분히 신빙성이 있어 보인다.

리버풀로서는 한숨 돌린 셈이다.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살라와의 결별이 유력했기 때문이다.

지난 19일 영국 매체 '팀토크'는 스페인 '피차헤스'의 보도를 인용 '리버풀의 핵심 3인방인 살라, 버질 반다이크(33),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26)가 재계약을 하지 않을 확률이 높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살라, 반다이크, 알렉산더아놀드는 리버풀이 우승 경쟁에서 밀린다는 불신으로 인해 이런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최근의 분위기로 보면 리버풀의 핵심 3인방 중 살라는 리버풀과 동행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사진= SPORT 360, 토크스포츠,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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