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亞 최고 유망주' 양민혁, A매치 데뷔전 성사…'18세 343일' 역사 썼다
입력 : 2025.03.2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SPORTALKOREA=수원] 배웅기 기자= 양민혁(퀸즈 파크 레인저스)이 A매치 데뷔전을 치른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1위, 4승 3무·승점 15)은 25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8차전 홈경기에서 자말 셀라미 감독의 요르단(2위, 3승 3무 1패·승점 12)을 만났다.

양 팀이 1-1로 팽팽히 맞선 상황, 홍명보 감독이 하프타임을 통해 과감한 결단을 내렸다. 이동경(김천상무) 대신 양민혁이 투입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양민혁은 지난해 9월 A매치 명단에도 소집됐지만 당시에는 데뷔전이 불발된 바 있다. 11월에는 차출되지 않았고, 6개월 만인 이번 3월 다시금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양민혁은 18세 343일의 어린 나이에 A매치 데뷔전을 치르게 됐고, 18세 351일의 나이로 데뷔한 '레전드' 차범근을 넘어 역대 최연소 데뷔 12위를 차지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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