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김유민 기자= SSG 랜더스 투수 문승원(36)이 528일 만에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문승원은 2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펼쳐지는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시즌 첫 맞대결에 선발 투수로 출격한다. 2023년 10월 1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펼쳐진 삼성 라이온즈 상대 원정 경기에 마지막으로 선발 등판한 이후 자그마치 528일 만의 선발 마운드 복귀전이다.

고려대를 졸업하고 2012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로 SK 와이번스(현 SSG) 지명을 받은 문승원은 상무 복무 이후 2016시즌부터 선발 기회를 받기 시작해, 이듬해 본격적으로 로테이션에 합류했다. 2017시즌 29경기 6승 12패 평균자책점 5.33으로 준수한 첫 풀타임 시즌을 보낸 그는 조금씩 선발 마운드에 적응해 갔고 2019시즌 26경기 11승 7패 평균자책점 3.88로 통산 첫 두 자릿수 승수를 거뒀다.
그렇게 팀 선발 한 자리를 무난하게 꿰찬 문승원은 2020시즌 막바지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이라는 변수에 부딪혔다. 빠른 회복세로 2021시즌 초반부터 합류해 9경기 2승 2패 평균자책점 2.86의 호성적을 거두고 있었으나, 시즌 중반 팔꿈치 통증이 재발하면서 결국 또 수술대에 올랐다.

문승원의 장기 이탈에도 불구하고 SSG는 2021시즌 종료 후 그에게 5년 55억 원 비FA 다년계약을 안겨줬다. 문승원과 같은 시기 같은 이유로 전열에서 이탈한 박종훈과도 5년 65억 원 규모 계약을 체결했다. 부상에서 돌아온 이들이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하며 충분히 두 자릿수 승수를 달성할 수 있을 거란 계산이었다.
그러나 재활을 마치고 돌아온 문승원은 이전과 같은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2022시즌 23경기에 구원 등판해 1승 1패 3세이브 3홀드 평균자책점 5.11을 기록했다. 2023시즌엔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50경기 5승 8패 1세이브 9홀드를 기록, 평균자책점은 5.23으로 소폭 상승했다.

지난 시즌엔 팔꿈치 수술로 이탈한 서진용을 대신해 팀의 마무리 자릴 맡았다. 62경기에 출전해 6승 1패 20세이브 6홀드 평균자책점 4.50으로 나쁘지 않은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시즌 중반 기복 있는 피칭으로 마무리다운 안정감을 보여주진 못했고, 후반기엔 신예 조병현에게 마무리 자릴 양보했다.
그렇게 수술 후 대부분의 시간을 불펜에서 보낸 문승원은 올해 다시 선발 로테이션에 복귀한다. SSG는 '최고령 홀드왕' 노경은과 재계약, 서진용의 부상 복귀, 김민 영입으로 단단한 뒷문을 구축했지만, 김민의 트레이드 반대급부였던 선발 자원 오원석이 이탈하면서 선발진이 비교적 약해진 상태다.
그렇기에 문승원에게 기대하는 바가 크다. 문승원은 이번 시범경기 2경기에 등판해 5⅓이닝 8피안타 2사사구 3탈삼진 6실점(3자책)으로 그리 안정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진 못했다. 20일 퓨처스리그 LG 트윈스전에선 3⅓이닝 8피안타(2피홈런) 4탈삼진 4실점으로 난타당했다. 개막 2연전에서 4득점에 그치며 타격감이 가라앉아 있는 롯데 타선을 만나 어떻게 첫 단추를 끼우느냐가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
사진=뉴스1
문승원은 2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펼쳐지는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시즌 첫 맞대결에 선발 투수로 출격한다. 2023년 10월 1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펼쳐진 삼성 라이온즈 상대 원정 경기에 마지막으로 선발 등판한 이후 자그마치 528일 만의 선발 마운드 복귀전이다.

그렇게 팀 선발 한 자리를 무난하게 꿰찬 문승원은 2020시즌 막바지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이라는 변수에 부딪혔다. 빠른 회복세로 2021시즌 초반부터 합류해 9경기 2승 2패 평균자책점 2.86의 호성적을 거두고 있었으나, 시즌 중반 팔꿈치 통증이 재발하면서 결국 또 수술대에 올랐다.

문승원의 장기 이탈에도 불구하고 SSG는 2021시즌 종료 후 그에게 5년 55억 원 비FA 다년계약을 안겨줬다. 문승원과 같은 시기 같은 이유로 전열에서 이탈한 박종훈과도 5년 65억 원 규모 계약을 체결했다. 부상에서 돌아온 이들이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하며 충분히 두 자릿수 승수를 달성할 수 있을 거란 계산이었다.
그러나 재활을 마치고 돌아온 문승원은 이전과 같은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2022시즌 23경기에 구원 등판해 1승 1패 3세이브 3홀드 평균자책점 5.11을 기록했다. 2023시즌엔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50경기 5승 8패 1세이브 9홀드를 기록, 평균자책점은 5.23으로 소폭 상승했다.

지난 시즌엔 팔꿈치 수술로 이탈한 서진용을 대신해 팀의 마무리 자릴 맡았다. 62경기에 출전해 6승 1패 20세이브 6홀드 평균자책점 4.50으로 나쁘지 않은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시즌 중반 기복 있는 피칭으로 마무리다운 안정감을 보여주진 못했고, 후반기엔 신예 조병현에게 마무리 자릴 양보했다.
그렇게 수술 후 대부분의 시간을 불펜에서 보낸 문승원은 올해 다시 선발 로테이션에 복귀한다. SSG는 '최고령 홀드왕' 노경은과 재계약, 서진용의 부상 복귀, 김민 영입으로 단단한 뒷문을 구축했지만, 김민의 트레이드 반대급부였던 선발 자원 오원석이 이탈하면서 선발진이 비교적 약해진 상태다.
그렇기에 문승원에게 기대하는 바가 크다. 문승원은 이번 시범경기 2경기에 등판해 5⅓이닝 8피안타 2사사구 3탈삼진 6실점(3자책)으로 그리 안정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진 못했다. 20일 퓨처스리그 LG 트윈스전에선 3⅓이닝 8피안타(2피홈런) 4탈삼진 4실점으로 난타당했다. 개막 2연전에서 4득점에 그치며 타격감이 가라앉아 있는 롯데 타선을 만나 어떻게 첫 단추를 끼우느냐가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
사진=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