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최근 빅클럽 이적설이 끊이지 않는 ‘뜨거운 감자’ 딘 하위선(19·AFC 본머스)이 때아닌 마약 복용설에 휘말렸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5일(한국시간) “팟캐스트 출연한 하위선이 진행자의 ‘약물에 취해 보인다’는 질문에 대마초를 피웠다는 사실을 부인해야 했다”고 전했다.
사건의 전말은 이렇다. 축구 인플루언서 파파 핀커스의 팟캐스트에 하위선이 출연했다. 방송을 진행하던 중 핀커스는 하위선의 외모를 보고 “정말로 당신이 대마초에 꽤 중독된 것 같다. 대마초를 피우냐?”라며 무례한 질문을 했다.
그러나 하위선은 멋쩍게 웃으며 “그렇게 보이는 이유는 내가 ‘졸린 눈’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덧붙여 “모든 사람이 봐도 나는 졸린 눈을 가지고 있다. 우리 엄마가 졸린 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엄마에게서 물려받았다”며 “미안하지만 약물에 취할 수 없다. 우리 집에선 대마초를 흡연할 수 없다. 내가 태어난 방식이다. 내가 할 수 있는 건 없다”고 해명했다.

이어 핀커스는 지난해 12월 22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의 경기에서 하위선이 최우수 선수상(MOTM)을 수상하던 사진을 제시하며 눈이 왜 이렇게 충혈됐냐고 질문하자 하위선은 “눈에 공을 맞았다. 누군가가 슈팅했고 바로 내 눈에 맞았다. 그래서 더 심했다”며 논란을 일축시켰다.
때아닌 약물 논란(?)을 겪은 하위선은 2005년생으로 전도유망한 자원이다. 2023년 유벤투스에서 프로 데뷔한 하위선은 엄청난 잠재력의 보유자다. 이후 이탈리아 명문 AS 로마 임대를 거쳐 지난해 7월 본머스의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

기량을 만개한 하위선은 이번 시즌 본머스 돌풍의 주역이다. 프리미어리그 29경기 가운데 23경기 출전하며 본머스의 주축 수비수로 맹활약하고 있다. 본머스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0위(12승 8무 9패·승점 44)에 위치해있으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인 4위 첼시(14승 7무 8패·승점 49)와는 승점 5밖에 차이 나지 않는다.
이러한 하위선의 활약에 유럽 유수의 빅클럽들은 군침을 흘리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 리버풀, 맨유 등이 하위선을 주목하고 있다.

사진=파파 핀커스 인스타그램 캡처, AFC 본머스 X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5일(한국시간) “팟캐스트 출연한 하위선이 진행자의 ‘약물에 취해 보인다’는 질문에 대마초를 피웠다는 사실을 부인해야 했다”고 전했다.
사건의 전말은 이렇다. 축구 인플루언서 파파 핀커스의 팟캐스트에 하위선이 출연했다. 방송을 진행하던 중 핀커스는 하위선의 외모를 보고 “정말로 당신이 대마초에 꽤 중독된 것 같다. 대마초를 피우냐?”라며 무례한 질문을 했다.
그러나 하위선은 멋쩍게 웃으며 “그렇게 보이는 이유는 내가 ‘졸린 눈’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덧붙여 “모든 사람이 봐도 나는 졸린 눈을 가지고 있다. 우리 엄마가 졸린 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엄마에게서 물려받았다”며 “미안하지만 약물에 취할 수 없다. 우리 집에선 대마초를 흡연할 수 없다. 내가 태어난 방식이다. 내가 할 수 있는 건 없다”고 해명했다.

이어 핀커스는 지난해 12월 22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의 경기에서 하위선이 최우수 선수상(MOTM)을 수상하던 사진을 제시하며 눈이 왜 이렇게 충혈됐냐고 질문하자 하위선은 “눈에 공을 맞았다. 누군가가 슈팅했고 바로 내 눈에 맞았다. 그래서 더 심했다”며 논란을 일축시켰다.
때아닌 약물 논란(?)을 겪은 하위선은 2005년생으로 전도유망한 자원이다. 2023년 유벤투스에서 프로 데뷔한 하위선은 엄청난 잠재력의 보유자다. 이후 이탈리아 명문 AS 로마 임대를 거쳐 지난해 7월 본머스의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

기량을 만개한 하위선은 이번 시즌 본머스 돌풍의 주역이다. 프리미어리그 29경기 가운데 23경기 출전하며 본머스의 주축 수비수로 맹활약하고 있다. 본머스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0위(12승 8무 9패·승점 44)에 위치해있으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인 4위 첼시(14승 7무 8패·승점 49)와는 승점 5밖에 차이 나지 않는다.
이러한 하위선의 활약에 유럽 유수의 빅클럽들은 군침을 흘리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 리버풀, 맨유 등이 하위선을 주목하고 있다.

사진=파파 핀커스 인스타그램 캡처, AFC 본머스 X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