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의 대체자를 영입하는 데 성공할 경우 시즌이 종료되는 대로 그와 결별을 택할 것이란 주장이 제기됐다.
주로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영국의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26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적절한 대체자를 영입하는 데 성공할 경우 손흥민은 올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떠날 수 있다. 손흥민과 토트넘은 암울한 시즌을 보내고 있다. 그는 프리미어리그(PL) 최고의 공격수로 꼽혔지만, 토트넘과의 계약이 끝나는 건 시간문제다. 구단은 새로운 선수를 영입해 그를 대체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토트넘이 이적료 4,500만 파운드(약 853억 원)를 투자해 본머스 소속 저스틴 클라위베르트를 영입하길 원한다"라며 당장 시즌이 끝나는 대로 클라위베르트 영입에 나설 것이란 게 매체의 주장이다.

클라위베르트는 1999년생 네덜란드 국적의 공격수이다. 그는 축구계에 입문한 순간부터 웬만한 스타 플레이어 이상의 관심을 누렸다. 일찍이 뛰어난 실력을 통해 초신성으로 불렸으나 진짜 이유는 따로 있었다. 그는 네덜란드 전설 패트릭 클라위베르트의 아들로 아버지 못지않은 스피드와 골 결정력을 지녀 축구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네덜란드 명문 아약스를 통해 프로 무대에 발을 올렸다. 이후 AS 로마, RB 라이프치히, 니스, 발렌시아 등 다양한 구단을 거치며 성장했다. 다만 기대를 밑돌았다.

그는 눈에 띄는 성과를 내지 못했다. 반전은 지난 시즌 본머스로 이적하며 시작됐다. 첫 시즌 리그 32경기에 출전해 7골을 기록하더니 올 시즌엔 잠재력을 폭발시키며 28경기 출전 12골 6도움을 올리고 있다.
이에 토트넘을 필두로 프리미어리그(PL) 다수의 구단이 관심을 표하고 있다. 만일 매체의 주장대로 그가 본머스를 떠나 토트넘으로 합류하는 데 합의할 경우 부자가 모두 한국인의 자리를 대체하게 된다.

현재 그의 아버지는 지난 2019년 말부터 2024년 1월까지 인도네시아 대표팀을 성공적으로 이끈 신태용 감독이 경질된 후 지휘봉을 잡고 있다. 만일 그의 아들까지 손흥민을 대신해 토트넘 공격수로 활약하게 될 경우 한국을 대표하는 두 축구 영웅에게 좌절을 선사하는 셈이 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주로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영국의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26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적절한 대체자를 영입하는 데 성공할 경우 손흥민은 올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떠날 수 있다. 손흥민과 토트넘은 암울한 시즌을 보내고 있다. 그는 프리미어리그(PL) 최고의 공격수로 꼽혔지만, 토트넘과의 계약이 끝나는 건 시간문제다. 구단은 새로운 선수를 영입해 그를 대체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토트넘이 이적료 4,500만 파운드(약 853억 원)를 투자해 본머스 소속 저스틴 클라위베르트를 영입하길 원한다"라며 당장 시즌이 끝나는 대로 클라위베르트 영입에 나설 것이란 게 매체의 주장이다.

클라위베르트는 1999년생 네덜란드 국적의 공격수이다. 그는 축구계에 입문한 순간부터 웬만한 스타 플레이어 이상의 관심을 누렸다. 일찍이 뛰어난 실력을 통해 초신성으로 불렸으나 진짜 이유는 따로 있었다. 그는 네덜란드 전설 패트릭 클라위베르트의 아들로 아버지 못지않은 스피드와 골 결정력을 지녀 축구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네덜란드 명문 아약스를 통해 프로 무대에 발을 올렸다. 이후 AS 로마, RB 라이프치히, 니스, 발렌시아 등 다양한 구단을 거치며 성장했다. 다만 기대를 밑돌았다.

그는 눈에 띄는 성과를 내지 못했다. 반전은 지난 시즌 본머스로 이적하며 시작됐다. 첫 시즌 리그 32경기에 출전해 7골을 기록하더니 올 시즌엔 잠재력을 폭발시키며 28경기 출전 12골 6도움을 올리고 있다.
이에 토트넘을 필두로 프리미어리그(PL) 다수의 구단이 관심을 표하고 있다. 만일 매체의 주장대로 그가 본머스를 떠나 토트넘으로 합류하는 데 합의할 경우 부자가 모두 한국인의 자리를 대체하게 된다.

현재 그의 아버지는 지난 2019년 말부터 2024년 1월까지 인도네시아 대표팀을 성공적으로 이끈 신태용 감독이 경질된 후 지휘봉을 잡고 있다. 만일 그의 아들까지 손흥민을 대신해 토트넘 공격수로 활약하게 될 경우 한국을 대표하는 두 축구 영웅에게 좌절을 선사하는 셈이 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