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아놀드 나가!’ 새판짜기 돌입 대체자 찾았다→분데스리가 괴물 DF 영입 임박!
입력 : 2025.03.2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리버풀이 새판짜기에 들어갔다. 이별이 확실해지고 있는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26)의 대체자로 제레미 프림퐁(24·바이어 04 레버쿠젠)을 노리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알렉산더아놀드는 현재 레알 마드리드와의 이적설이 진하게 나고 있다. 오는 6월 30일 계약만료를 앞두고 있지만, 재계약과 관련해 어떠한 소식도 전해지고 있지 않다.

여기에 더해 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도 “알렉산더아놀드가 레알 이적이 근접했다. 계약의 세부 사항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이며, 모든 당사자는 계약 체결에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고 밝혀 올 시즌 떠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의 이탈은 리버풀에 있어 뼈아프다. 성골 유스인 알렉산더아놀드는 지난 2016년 1군 콜업돼 현재까지 왕성한 활약을 펼치며 리버풀의 우측 수비를 담당했다.

이에 리버풀은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한순간에 우측 공백이 생긴 리버풀은 대체자를 물색했고, 이에 프림퐁이 레이더에 포착됐다.

영국 매체 ‘런던 이브닝 스탠다드’는 27일(한국시간) “리버풀이 알렉산더아놀드를 대체할 선수를 찾았다”며 “레버쿠젠과 네덜란드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있는 프림퐁을 영입하기 직전”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스페인 매체 ‘DC’의 보도를 인용, “리버풀이 약 3,000만 파운드(약 569억 원)를 투자해 데려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프림퐁은 유럽에서 손 꼽히는 라이트백이다. 빠른 발과 드리블, 패스 능력까지 출중한 프림퐁은 지난 2019년 셀틱에서 프로 데뷔했다. 이후 2021년 레버쿠젠으로 입단하며 기량을 만개했다. 현재까지 레버쿠젠에서만 182경기 29골 38도움을 올리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 시즌에는 47경기 14골 10도움을 뽑아내며 레버쿠젠의 역사상 첫 분데스리가 우승과 독일축구연맹(DFB) 포칼컵 우승의 주역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이러한 프림퐁의 영입은 리버풀에 있어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다, 현재 리버풀의 라이트백 자원들은 알렉산더아놀드를 제외하고 자렐 콴사와 코너 브래들리가 존재하지만, 콴사 역시 최근 뉴캐슬 유나이드와 연결되고 있으며, 브래들리는 잦은 부상과 경기력 기복으로 중용하긴 힘들기 때문이다.

사진=스코어90 페이스북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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