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장우영 기자] 가수 로이킴이 올봄에 어울리는 완성도 높은 밴드 사운드를 예고했다.
로이킴은 지난 30일 공식 SNS를 통해 새 싱글 ‘있는 모습 그대로’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밴드 크루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로이킴은 2023년 단독 콘서트 ‘Roy Note (로이 노트)’ 당시 선보였던 미발매곡 ‘있는 모습 그대로’를 이번에 밴드 사운드로 새롭게 편곡해 발매하는 것에 대해 “2년 전 콘서트 때 합을 맞춰봤다. 그때 만해도 발매 결정이 안 됐는데 곡이 계속 아른거렸다”며 “밴드 음악을 함께 한다면 내 밴드와 함께하고 싶었고 그동안 함께한 시간들도 기념하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밴드 크루 인터뷰에 앞서 로이킴은 지난 28일 공식 SNS를 통해 ‘있는 모습 그대로’의 오피셜 비디오 티저를 공개하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로이킴을 비롯한 네 명의 밴드 크루가 완벽한 음악적 시너지를 선보였고 봄에 어울리는 경쾌한 밴드 사운드가 벅찬 감성을 선사해 정식 발매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있는 모습 그대로’는 섬세하게 쌓아 올려진 밴드 사운드와 로이킴의 담백하면서도 깊이 있는 보컬이 어우러져 곡이 진행될수록 더욱 짙은 울림을 선사하는 곡으로, 불완전하더라도 있는 모습 그대로의 우리를 사랑하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로이킴이 작사, 작곡을 맡아 진정성 있는 감성을 극대화하며, 로이킴의 오랜 음악적 동료인 밴드 크루가 편곡 작업에 함께해 그 의미와 완성도를 더했다.
한편, 로이킴의 새 싱글 ‘있는 모습 그대로’는 오는 4월 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