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김노을 기자]

/사진=SBS 방송화면

메기녀 이경언의 등장으로 홍유라가 데이트 상대 윤상혁을 뺏겼다.

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들린 연애 2'에서는 여성 출연자들이 남성 출연자 중 데이트 상대를 선택한 가운데 '붉은 토끼' 이경언이 메기녀로 첫 등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여성 출연자들은 복권 뽑기 등수에 따라 데이트 상대를 골랐다. 무당 이라윤은 무당 이강원, 타로 마스터 홍유라는 타로 마스터 윤상혁, 무당 채유경은 역술가 하병열, 점성술사 김윤정은 무당 정현우를 데이트 상태로 선택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그러는 사이 남성 출연자들은 역술가 이경언과 첫 만남을 가졌다. 새로운 룰도 추가됐다. 이경언은 모든 남성 출연자들과 각 15분씩 대화를 나누고 데이트 상대를 우선 선택할 수 있으며, 이경언의 선택으로 인해 기존 여성 출연자 4인 중 한 명은 데이트에서 낙오된다는 것.

이경언은 타로 마스터 윤상혁과 무당 정현우를 데이트 상대로 골랐고, 최종적으로 윤상혁과 데이트를 하게 됐다. 윤상혁을 고른 홍유라는 데이트에 나갈 수 없게 됐다. 누구의 선택도 받지 못한 무당 장호암도 숙소에 남았다.

/사진=SBS 방송화면

홍유라는 "내 입장에서 보면 (이경언은) 내 데이트 상대를 뺏어간 사람이다. 심란하긴 하다"고 털어놨다.

채유경은 하병열과 데이트 내내 호감을 표현했다. 이에 하병열은 "채유경이 마음을 잘 표현하는 분 같더라. 서로 잘 맞을 수 있겠다 싶었다. 새로 느껴보는 감정이 들었다"고 긍정적으로 반응했다.



김노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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