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손흥민 잔류하는구나' 서울서 토트넘 VS 뉴캐슬 한 판 붙는다…''SON 출전 예정''
입력 : 2025.04.0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손흥민(32)의 토트넘 핫스퍼 잔류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의 크레이그 호프 기자는 4일(한국시간)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토트넘이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수익성 있는 프리시즌 친선경기를 치르는 것을 논의하고 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팀과 토트넘 주장 손흥민이 참여한다는 것을 감안하면 경기장에는 6만 6,000명의 관중이 들어찰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뉴캐슬은 K리그 올스타와 한 경기를 더 가질 것"이라며 "애초 구단은 홍콩 투어를 추진할 예정이었지만 AC 밀란, 아스널, 리버풀, 토트넘이 대신 초청받았다는 것을 알게 돼 한국과 싱가포르로 경로를 바꿨다"고 전했다.



최근 세 시즌 동안 2번 방한한 토트넘과 달리 뉴캐슬은 국내 팬들에게 다소 생소할 수 있는 구단이다. 그도 그럴법한 것이 뉴캐슬은 1892년 창단 이래 방한 경험이 없다. 지난 2017년 한 차례 방한을 추진한 바 있으나 모종의 이유로 결렬됐다. 코리안리거 중에는 기성용(FC서울)이 2018년부터 2020년까지 뉴캐슬 유니폼을 입고 뛰었다.

2021년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의 전폭적 재정 지원을 등에 업은 뉴캐슬은 2022/23 프리미어리그 4위를 기록하며 2023/2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확보하는 등 눈에 띄는 성장세를 이루고 있다. 올 시즌의 경우 리버풀을 꺾고 카라바오컵 정상에 오르며 70년 만의 메이저 대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뉴캐슬과 토트넘의 국내 친선경기 성사 여부는 손흥민의 거취와도 밀접적 연관이 있다는 관측이다. 올겨울 토트넘과 계약을 1년 연장한 손흥민은 바이에른 뮌헨 등 끊임없는 이적설에 휩싸이고 있다. 토트넘 역시 계약이 1년여밖에 남지 않은 만큼 손흥민을 매각할 가능성이 높아 보였다.

다만 방한이 이뤄진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토트넘이 국내에서 '티켓파워'를 발휘하기 위해 손흥민의 존재는 필수불가결하다. 올겨울 새롭게 영입한 양민혁(퀸즈 파크 레인저스)이 있기는 하나 수익성을 기대하기는 손흥민과 비교해 모자란 면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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