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샤샤보이가 결국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주로 뮌헨 소식을 전하는 '바이에른 스트라이크스'는 23일(한국시간) "뮌헨은 샤샤보이의 이적이 임박함에 따라 선수단 규모를 대거 축소할 계획이다. 구단은 플로리안 비르츠 같은 신입 선수를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영입하기 위해선 자금이 필요하다. 스쿼드 내 풀백 중 한 명인 샤샤보이는 자금 조달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스카이스포츠 독일'을 인용해 "오른쪽 풀백 샤샤보이는 시즌 종료 후 알리안츠 아레나를 떠날 가능성이 높다. 그는 뮌헨을 떠날 가능성이 높아진 후보다. 더욱 많은 출전 시간을 가져가기 위함이다"라고 강조했다.
샤샤보이는 지난해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3,000만 유로(약 489억 원)라는 높은 이적료를 기록하며 뮌헨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그는 갈라타사라이 소속으로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빠른 스피드를 무기로 한 뛰어난 오버래핑 능력 등은 오른쪽 풀백이 절실한 뮌헨의 시선을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 뮌헨은 요주아 키미히가 미드필더로 거듭난 데다 누사이르 마즈라위가 떠나는 게 확실해진 탓에 샤샤보이의 활약이 절실했다.
그러나 샤샤보이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특히 뮌헨 기존 선수단과의 호흡이 무르익지 않으며 따로 노는 듯한 인상을 남겼다. 결국 뮌헨은 그를 내친다는 계획이다.

바이에른 스트라이크스는 "갈라타사라이는 올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샤샤보이가 택할 수 있는 가장 유력한 행선지다. 이들은 지난 몇 개월 동안 샤샤보이를 원했다. 갈라타사라이는 샤샤보이와 재회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다"라며 "그는 여전히 매우 재능 있는 선수다. 겨우 24살이지만 놀라운 스피드를 지녔다. 뮌헨에선 부상이 잦아 잠재력을 제대로 발휘할 기회를 얻지 못했다. 튀르키예 쉬페르리그로 복귀하는 것은 그의 미래와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다"라고 평했다.

한편 뮌헨은 올 시즌 리그 30경기에서 22승 6무 2패(승점 72)로 1위를 질주하고 있다. 분데스리가 우승을 눈앞에 둔 상황이지만, 정작 시즌 농사를 좌우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무대에선 인테르에 합산 스코어 3-4로 패하며 8강에서 탈락했다.
사진=바이에른 뮌헨 SNS, 게티이미지코리아
주로 뮌헨 소식을 전하는 '바이에른 스트라이크스'는 23일(한국시간) "뮌헨은 샤샤보이의 이적이 임박함에 따라 선수단 규모를 대거 축소할 계획이다. 구단은 플로리안 비르츠 같은 신입 선수를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영입하기 위해선 자금이 필요하다. 스쿼드 내 풀백 중 한 명인 샤샤보이는 자금 조달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샤샤보이는 지난해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3,000만 유로(약 489억 원)라는 높은 이적료를 기록하며 뮌헨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그는 갈라타사라이 소속으로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빠른 스피드를 무기로 한 뛰어난 오버래핑 능력 등은 오른쪽 풀백이 절실한 뮌헨의 시선을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 뮌헨은 요주아 키미히가 미드필더로 거듭난 데다 누사이르 마즈라위가 떠나는 게 확실해진 탓에 샤샤보이의 활약이 절실했다.
그러나 샤샤보이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특히 뮌헨 기존 선수단과의 호흡이 무르익지 않으며 따로 노는 듯한 인상을 남겼다. 결국 뮌헨은 그를 내친다는 계획이다.

바이에른 스트라이크스는 "갈라타사라이는 올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샤샤보이가 택할 수 있는 가장 유력한 행선지다. 이들은 지난 몇 개월 동안 샤샤보이를 원했다. 갈라타사라이는 샤샤보이와 재회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다"라며 "그는 여전히 매우 재능 있는 선수다. 겨우 24살이지만 놀라운 스피드를 지녔다. 뮌헨에선 부상이 잦아 잠재력을 제대로 발휘할 기회를 얻지 못했다. 튀르키예 쉬페르리그로 복귀하는 것은 그의 미래와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다"라고 평했다.

한편 뮌헨은 올 시즌 리그 30경기에서 22승 6무 2패(승점 72)로 1위를 질주하고 있다. 분데스리가 우승을 눈앞에 둔 상황이지만, 정작 시즌 농사를 좌우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무대에선 인테르에 합산 스코어 3-4로 패하며 8강에서 탈락했다.
사진=바이에른 뮌헨 SNS,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