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신화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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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올림픽파크에 설치된 강원관광 홍보관과 스케이트 조형물. /사진=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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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올림픽파크. /사진=뉴스1 |
세계 청소년들의 겨울 스포츠 축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강원 2024)가 19일 개막한다.
강원 2024는 이날 오후 8시 강릉 스피드 스케이트장과 평창돔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는 2월 1일까지 14일 동안 펼쳐진다. 2012년 첫 대회 이후 역대 4번째이자 아시아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이번 동계청소년올림픽에는 79개국의 13∼18세 청소년 1803명이 참가해 7개 경기, 15개 종목, 81개 세부 종목에서 경쟁을 벌인다. 메달은 공식 집계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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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2024 공식 마스코트 '뭉초'. /사진=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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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올림픽파크에서 자원봉사자들이 이동하고 있다. /사진=뉴스1 |
빙상, 쇼트트랙, 컬링은 강릉, 크로스컨트리, 바이애슬론, 썰매는 평창, 알파인 스키는 정선, 스노보드는 횡성에서 각각 치러지며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경기 시설을 활용한다. 강릉 개회식을 제외한 모든 경기는 무료로 개방된다.
참가국 중 가장 많은 102명의 선수가 출전하는 한국은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의 최가온(세화여중)과 남자 하프파이프의 이채운(수리고), 여자 피겨스케이팅 신지아(영동중), 남자 피겨스케이팅 김현겸(한광고),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정희단(선사고), 쇼트트랙 남자부 김유성, 주재희(이상 한광고), 여자부 정재희(한강중), 강민지(인천동양중) 등 미래의 스타들이 세계 유망주들과 기량을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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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스케이팅 신지아. /사진=뉴시스 |
신화섭 기자 evermyth@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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