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하수정 기자] 입소문 시사회를 진행하며 연일 통쾌한 호평을 받고 있는 영화 '시민덕희'가 지난 주말 진행된 입소문 시사 무대인사 및 시민 덕담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영화 '시민덕희'가 입소문 시사회의 일환으로 지난 주말 양일간 서울 지역 관객들을 만나 폭발적 호응을 이끌어냈다. '시민덕희'의 주역들인 라미란, 공명, 염혜란, 박병은, 장윤주, 이무생 그리고 박영주 감독이 무대인사에 참여해 매진을 이룬 상영관을 뜨겁게 달궜다. 무엇보다 '시민덕희' 무대인사에서는 배우들의 재미있는 입담과 정성스런 팬서비스가 이어지며 ‘무대인사 맛집’임을 증명했다.
무대인사 중 실제 실화 주인공도 관람을 인증해 현장 관객들에게 뜨거운 성원을 받는 등 의미 있는 행보가 이어졌다. 영화 주역들에게 꽃다발을 선물하며 관객들에게 박수를 받은 실화 주인공은 박영주 감독, 그리고 배우들과 어깨를 두드리고 포옹을 나누며 서로를 따뜻하게 격려했다.
특히 극 중 ‘덕희’의 절친한 친구 ‘봉림’ 역 염혜란 배우는 실화 주인공과 뜨거운 포옹을 나눴고, ‘총책’ 역 이무생 배우는 사죄의 절을 올리는 포즈를 취하며 극 중 캐릭터와 180도 다른 모습을 보여줘 분위기를 끌어올리기도 했다.
'시민덕희' 팀의 활약은 극장을 넘어 ‘시민 덕담회’ 행사에서도 이어졌다. 1월 20일 광화문에서 진행한 ‘시민 덕담회’ 커피차 이벤트는 배우들이 직접 현장에 있는 시민들에게 새해 덕담과 따뜻한 차를 대접하며 훈훈함을 전달했다.
‘시민 덕담회’ 이벤트에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약 300여 명의 시민들이 운집해 배우들과 영화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관객 프로모션 하나, 하나 진심을 다하며 관객들과 소통 중인 '시민덕희' 팀은 개봉주에도 파이팅 넘치는 홍보활동을 통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편 '시민덕희'는 “'시민덕희' 안에 '극한직업', '범죄도시', '베테랑' 모두 다 있다”, “너무 무겁지 않은 분위기에 보이스피싱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도 일깨워주는 영화. 가족과 함께 관람하기 딱 좋은 영화다”, “열받았다 긴장했다 통쾌하고 웃기고 다 하는 쫄깃한 영화” 등 개봉 전 입소문 시사회를 통해 통쾌한 호평들을 이어나간 바, 1월 극장가 흥행 다크호스로 자리매김할지 주목된다.
영화 '시민덕희'는 보이스피싱을 당한 평범한 시민 ‘덕희’에게 사기 친 조직원 ‘재민’의 구조 요청이 오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추적극으로, 오는 2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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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쇼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