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채준 기자]

/사진제공=강원랜드

강원랜드가 고객 편의를 위해 카지노 입장예약 ARS 프로세스와 지역주민 출입제도를 개선하기로 했다.

강원랜드는 이에 따라 지난 23일부터 카지노 입장 예약을 원하는 고객은 원하는 방문일 최대 3일전 ARS를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예약시간은 3일전의 경우 14시 11분부터 24시까지, 2일전 0시부터 14시까지로 당첨발표는 14시에서 14시 10분경 각 고객에게 공지된다.

기존에는 방문일 기준 1일전 10시부터 18시까지 예약접수를 통해 18시 10분경 결과를 발표해 고객들이 일정을 준비할 시간이 충분하지 않다는 고객민원이 제기됐다.

그동안 강원랜드 카지노에는 일평균 6천여 명 정도가 방문하는데, 좌석은 3천석 정도만 운영돼 고객 방문일 기준 1일전 ARS 입장예약 추첨을 통해 입장순서를 지정해 발표하고 있었다.

강원랜드는 내달부터 이 제도를 개선해 1개월 1일 입장은 유지하되 고객이 원하는 날짜에 출입이 가능하도록 지역주민 출입제도를 개선하기로 했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강원랜드가 국내외 신규 복합리조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기 위해서는 시설투자와 환경조성 등 외부적인 혁신도 중요하지만 내부적으로는 고객 서비스가 뒷받침 돼야 한다"고 밝혔다.




채준 기자 cow75@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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