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채준 기자]
KT&G 상상유니브 인도네시아가 지난 23일 자카르타에서 지구온난화로 인해 갈수록 심각해지는 폭염에 대비하기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는 지난해 세계에서 폭염이 가장 길게 이어진 두 번째 도시로 기록될 정도로 기후변화로 인한 온난화 현상이 심각한 상황이다.
더위를 피할 만한 기반 시설도 부족해 열사병 환자들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폭염에 취약한 소외계층을 위한 안전 대응책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KT&G 상상유니브는 자카르타에서 현지 대학생과 관계자로 구성된 봉사자 20여 명과 함께 저소득층 학생 비중이 높은 아야산 사뜨리아 초·중학교를 방문해 건물 지붕에 쿨링(Cooling) 페인트를 도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쿨링 페인트는 태양열을 반사해 건물 내부의 온도를 최대 10도까지 낮추는 효과가 있어, 무더위로 인해 발생하는 열사병 같은 온열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본지와 전화 통화한 KT&G 관계자는 "인도네시아에서 10년 이상 사업을 지속해온 기업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지역 내 사회문제 해결과 인프라 개선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채준 기자 cow75@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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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t&g |
KT&G 상상유니브 인도네시아가 지난 23일 자카르타에서 지구온난화로 인해 갈수록 심각해지는 폭염에 대비하기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는 지난해 세계에서 폭염이 가장 길게 이어진 두 번째 도시로 기록될 정도로 기후변화로 인한 온난화 현상이 심각한 상황이다.
더위를 피할 만한 기반 시설도 부족해 열사병 환자들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폭염에 취약한 소외계층을 위한 안전 대응책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KT&G 상상유니브는 자카르타에서 현지 대학생과 관계자로 구성된 봉사자 20여 명과 함께 저소득층 학생 비중이 높은 아야산 사뜨리아 초·중학교를 방문해 건물 지붕에 쿨링(Cooling) 페인트를 도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쿨링 페인트는 태양열을 반사해 건물 내부의 온도를 최대 10도까지 낮추는 효과가 있어, 무더위로 인해 발생하는 열사병 같은 온열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본지와 전화 통화한 KT&G 관계자는 "인도네시아에서 10년 이상 사업을 지속해온 기업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지역 내 사회문제 해결과 인프라 개선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채준 기자 cow75@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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