갸린이 출신 미녀 아나운서, 6일 광주 삼성전 시구…”12번째 우승 위한 승리의 기운 불어넣겠다” 
입력 : 2024.04.0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KIA 타이거즈 제공

[OSEN=손찬익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오는 6일~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타이거즈 ‘찐팬’을 연속 초청해 승리기원 시구 이벤트를 개최한다.

6일에는 배혜지 아나운서가 시구자로 나서 KIA의 승리를 기원한다. 광주 출신인 배혜지 아나운서는 여러 차례 팬심을 드러낸 타이거즈 찐팬으로 KBS 기상캐스터, LCK(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아나운서,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하는 등 현재 다방면으로 활동 중이다.

배 아나운서는 “어릴 때 가족들과 무등경기장에서 KIA 타이거즈를 보며 응원을 했는데, 고향 광주에서 KIA 타이거즈의 시구를 하게 되어 큰 영광이다. 소원을 이룬 기분이라 정말 기쁘고, 타이거즈 팬들과 함께 큰 소리로 응원하며 12번째 우승을 위한 승리의 기운을 불어넣겠다”고 전했다.

한편 7일 경기에는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첫 경기가 열린 2014년 4월 1일에 태어난 정윤지(10, 광주 서림초), 조이찬(10, 광주 태봉초) 어린이가 각각 시구와 시타를 한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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