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서정환 기자] 제 40회 국민대학교 총장배 전국 아마추어 농구대회가 오는 6월 28일 국민대학교 체육관에서 개막한다.
순수 아마추어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국민대학교 총장배는 올해 남자부 32개팀, 여자부 12개팀 총 44개팀이 참가하여 10일간 치열한 열전을 펼친다. 국민대학교 총장배는 대학부 팀이라면 누구나 참가를 원하는 최고의 대회로 유명하다.
남자부는 4개팀이 한 개조로 편성되어 상위 2팀이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3일 연속 치러지는 토너먼트에서 어느 팀이 체력을 안배해서 최고의 경기력을 낼 수 있는지가 관건이다.
지난해 남자부 결승에서는 연세대 볼케이노가 과기대 SPABA를 누르고 대회 4연패에 성공했다. 여자부에서는 서울대 SUN이 연세대 MISS-B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치고 대회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국민대배는 지난해부터 주최측의 배려로 체육관에 여섯 대의 에어컨이 설치되어 대회가 시원하게 진행되고 있다. 매일 점심시간에는 3점슛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고 다양한 경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 jasonseo34@osen.co.kr